건강칼럼
논문에 근거한 정확한 건강 정보와 치료 이야기
쇼그렌증후군, 입 마름이 얼마나 심한지 숫자로 알고 싶을 때
쇼그렌증후군 환자 126명에서 가만히 있을 때 나오는 침은 평균 0.27 mL/min이었습니다. 씹을 때 나오는 침이 중증 여부를 가장 잘 갈라냈고, 곡선하면적은 0.998로 가장 높았습니다.
뇌 신경염증, 나이 들면서 기억과 컨디션이 예전 같지 않을 때
뇌의 상주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는 50세에서 75세 사이에 혈액 단구에서 유래한 세포로 교체됩니다. 해마 40명분을 분석한 연구에서 남은 세포는 염증 쪽으로 기울었고, 별아교세포 수는 상관계수 −0.68로 줄었습니다.
전신경화증, 왜 여자에게 더 많고 남자에게 더 심한지 궁금할 때
전신경화증은 여성에게 8배 많지만 남성에게서 더 심하게 진행합니다. 환자 10,653명을 남녀로 나눠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라 갈리는 유전 부위 여덟 곳이 확인되었고, 남성에게만 나타난 곳은 BCL11A 한 곳이었습니다.
전신경화증, 배가 더부룩하고 설사가 잦은데 검사에서는 별말이 없을 때
전신경화증 환자의 약 90%에서 위장관 운동장애가 나타나고, 소장세균과증식은 34%에서 확인됩니다. 조직 소견 36편을 모은 분석에서 섬유화보다 평활근 위축과 염증이 더 일관되게 관찰되었습니다.
소아 전신경화증, 아이가 진단받았는데 어른 기준 설명만 들었을 때
소아에게 생긴 전신경화증은 초기부터 성인과 달랐습니다. 몸통까지 굳는 미만성 피부형이 70.9%, 손가락 궤양이 51%로 성인의 두 배가 넘은 반면, 경피증 신위기는 0건으로 성인의 6%와 크게 달랐습니다.
쇼그렌증후군, 항체 검사는 음성인데 가슴 통증과 관절통이 겹칠 때
혈청음성 쇼그렌증후군은 항SSA·항SSB 항체가 음성이어도 소타액선 조직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근염으로 병이 처음 드러난 20세 여성에서 좌심실 박출률이 44%에서 3개월 만에 55%로 회복된 증례를 정리했습니다.
쇼그렌증후군 관절통은 날씨에 영향을 받을까 — 102명 조사로 본 추위와 통증
쇼그렌증후군 환자 102명 가운데 38.2%가 날씨에 따라 관절통이 달라진다고 답했습니다. 추운 날씨에서 늘었다는 답이 24.5%, 따뜻한 날씨에서 줄었다는 답이 31.4%로 방향이 뚜렷했습니다.
스테로이드 끊고 체중은 돌아왔는데 뱃살만 남는 이유 — 지방 재배치와 근육 손실
체중이 제자리로 돌아와도 지방은 팔다리에서 배로 옮겨 갑니다. 코르티솔 과다가 5년 넘게 해결된 환자도 허리는 더 굵고 허벅지는 더 가늘었으며, 손아귀 힘은 4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쇼그렌증후군 증상 유형 4가지 — 내 증상은 어디에 해당할까
쇼그렌증후군 환자 296명을 증상 조합으로 나누어 보니 네 가지 유형이 나왔습니다. 병 때문에 일을 하지 못한다고 답한 비율이 유형에 따라 3.4%에서 33.9%까지 열 배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조기폐경 뒤 늘어난 체중, 스테로이드 때문일까 — 최근 연구로 다시 본 원인
폐경 이행기에는 지방이 늘고 근육이 줄지만 체중이 늘어나는 속도 자체는 빨라지지 않았습니다. 조기 난소부전 여성 398명의 체질량지수는 24.3으로 대조군의 26.6보다 오히려 낮게 나왔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인대와 힘줄에는 무엇이 남을까 — 입안 스테로이드의 점막 부작용까지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을 누르면서 조직을 고치는 일도 함께 억제합니다. 원숭이 인대는 세 번 주사한 뒤 견디는 힘이 20% 낮아졌고, 입안에 쓴 경우 셋 중 한 분에게 곰팡이 감염이 생겼습니다.
쇼그렌증후군에 사용하는 한약의 분자생물학적 개선 효과의 최근 지견
쇼그렌증후군 쥐에게 한약을 네 주 동안 먹이자 침 분비가 늘고 침샘 염증이 줄었습니다. 염증 물질 인터루킨-6는 121에서 61로 내려갔고, 신호의 입구에 해당하는 TLR4 발현도 함께 낮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