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낭성난소증후군과 지루성 피부염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다낭성난소증후군(PCOS)에서 나타나는 고안드로겐혈증(높은 남성호르몬 수치)은 피지 분비를 과도하게 증가시켜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PCOS 환자의 약 34.7%에서 지루성 피부염이 관찰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상세 답변
다낭성난소증후군(PCOS)은 여성에게 흔한 내분비 질환으로, 고안드로겐혈증(높은 남성호르몬 수치)이 주요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 고안드로겐혈증은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지 분비를 과도하게 증가시키고, 이는 지루성 피부염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실제로 2010년 한 연구에서는 115명의 PCOS 여성 중 34.7%에게서 지루성 피부염이 나타났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2017년의 다른 연구에서도 100명의 PCOS 여성 중 29%가 지루성 피부염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자가면역성 피부염으로 분류되기도 하며, PCOS 역시 자가면역적인 특징을 가진 질환으로 알려져 있어 두 질환 간의 연관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PCOS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이 지루성 피부염 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출처: Acta Obstetricia et Gynecologica. 2010; 89: 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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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