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구강편평태선 스테로이드 사용 시 칸디다 감염 예방이 가능한가요?
구강편평태선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때 예방적으로 항진균제를 함께 처방하는 경우가 있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칸디다 감염 예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일부 연구에서는 항진균제 사용 그룹에서 감염률이 약간 더 높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 상세 답변
구강편평태선은 T-세포가 관여하는 만성 자가면역성 염증성 질환으로, 주된 치료법 중 하나는 스테로이드(예: 소론도)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지만, 구강 점막의 면역 장벽을 약화시켜 칸디다균 증식을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스테로이드 사용 시 칸디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항진균제를 함께 처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 연구에 따르면,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는 구강편평태선 환자들에게 예방적 차원에서 항진균제를 사용한 그룹과 사용하지 않은 그룹을 비교했을 때, 칸디다 감염증 발생률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항진균제를 미리 사용한 경우에 감염증 발생률이 약간 더 높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14.3% vs 12.6%). 따라서 예방적 항진균제 사용이 칸디다 감염을 효과적으로 막는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출처: Pedersen, A., et al. "Oral findings in patients with primary Sjögren's syndrome and oral lichen planus-a preliminary study on the effects of bovine colostrum-containing oral hygiene products." Clinical oral investigations 6.1 (20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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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