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쇼그렌증후군인데 프로락틴 수치가 높으면 뇌하수체 종양인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쇼그렌증후군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고프로락틴혈증은 흔하게 나타나며, 약물 복용이나 기존 자가면역질환과 관련성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수치가 크게 높지 않고 두통이나 시신경 이상이 없다면 뇌하수체 선종보다는 다른 원인을 먼저 고려합니다.
📝 상세 답변
쇼그렌증후군으로 치료 중 프로락틴 수치가 높게 나와 걱정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락틴 수치가 30-100 ug/L 정도로 경미하게 상승하고, 두통이나 시신경 이상과 같은 증상이 없다면 뇌하수체 종양보다는 다른 원인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고프로락틴혈증은 특정 약물 복용(항정신병약, 위장관 운동 촉진제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쇼그렌증후군을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서 흔하게 관찰되는 현상입니다. 일반 인구에서는 약 3%에서 나타나지만, 자가면역질환 환자에서는 훨씬 높은 비율로 발견됩니다.
따라서 쇼그렌증후군 환자에게 고프로락틴혈증이 발생했다면, 뇌하수체 선종보다는 기존 자가면역질환과의 관련성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며, 류마티스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Orbach, H., & Shoenfeld, Y. Autoimmunity Reviews, 6(8), 537-54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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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