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쇼그렌증후군이 돌발성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네, 쇼그렌증후군이 돌발성난청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쇼그렌증후군 환자에게서 발견되는 특정 자가항체들이 감각신경성 난청 발생에 관여한다는 증거들이 있으며, 특히 항인지질항체가 내이 혈전 생성과 난청 유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쇼그렌증후군 환자에게서 돌발성난청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쇼그렌증후군 환자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항인지질항체(anticardiolipin antibodies), 항핵항체(ANA), anti-Ro antibodies, anti-La antibodies 등이 감각신경성 난청의 발생에 관여한다는 증거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항인지질항체는 혈전 생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항체가 내이(labyrinthine vessel)에서 혈전을 생성하여 내이에 구조적인 손상을 유발하고 감각신경성난청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보고됩니다. 실제로 돌발성난청 환자의 약 33% 정도에서 항인지질항체가 발견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쇼그렌증후군 여성 환자의 46%에서 난청이 조사되었고, 이들 중 상당수에서 항인지질항체가 발견되어 쇼그렌증후군과 난청의 연관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쇼그렌증후군 환자는 돌발성난청 발생 가능성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A. De KleynSudden complete or partial loss of function of the octavus-system in apparently normal personsActa Otolaryngol (Stockh), 32 (1944), pp. 407–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