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쇼그렌증후군 검사에서 anti-Ro52만 양성인 경우 어떤 특징이 있나요?
쇼그렌증후군 환자 중 anti-Ro52만 단독 양성인 경우, 일반적인 쇼그렌증후군 환자와는 다른 임상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더 높은 질병 활성, 혈관염, 폐 질환, 한랭글로불린혈증과 같은 특징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쇼그렌증후군 진단 시 혈액검사에서 anti-Ro52 항체만 단독으로 양성인 경우는 전체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약 15% 정도를 차지합니다. 전통적으로는 이러한 경우 쇼그렌증후군보다는 다발성근염, 염증성 근염, 자가면역성 간염 등 다른 자가면역질환과의 관련성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isolated anti-Ro52 양성인 쇼그렌증후군 환자들은 다른 쇼그렌증후군 환자들과 비교했을 때 다음과 같은 임상적 특징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더 높은 질병 활성: 유럽 류마티스 학회에서 개발한 ESSDAI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혈관염: 피부나 다른 장기에 혈관염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폐 질환: 간질성 폐 질환과 같은 폐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 한랭글로불린혈증: 혈액 내 한랭글로불린 수치가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anti-Ro52만 양성인 쇼그렌증후군 환자는 일반적인 쇼그렌증후군 환자와는 다른 예후와 치료 전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출처: Lee, J. Y., Putty, K., Lin, Y., Swaminathan, S., Suan, D., Chataway, T., ... & Reed, J. H. (2023). Isolated anti-Ro52 identifies a severe subset of Sjögren's syndrome patients. *Frontiers in Immunology*, *14*, 1115548. DOI: 10.3389/fimmu.2023.111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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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