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갑상선 수치가 정상인데도 혀 통증이 나타날 수 있나요?
네,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위에 있어도 자가면역 염증이 지속되거나 신경 손상이 진행 중이라면 혀 통증을 포함한 구강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치와 증상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 상세 답변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레보티록신(신지로이드)을 복용하여 T3, T4, TSH 수치가 정상 범위로 유지되더라도 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갑상선 수치가 정상화되었다고 해서 기저의 자가면역 염증 과정이 완전히 멈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의 경우, 면역 매개성 염증이 구강 내 신경을 직접 손상시키거나, 침 분비 감소, 산화 스트레스 증가 등을 유발하여 구강작열감증후군(BMS)과 같은 혀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염증 억제, 항산화 방어, 신경 전도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므로, 호르몬 수치가 정상이라도 이러한 기능들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으면 구강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수치와 관계없이 혀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의심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출처: Suresh R, et al. Interplay of thyroid dysfunction and burning mouth syndrome: a case report. The Egypti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2025;3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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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