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혀 통증 때문에 자꾸 혀를 확인하는 행동도 강박증인가요?
혀 통증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혀를 확인하고, 안 하면 불안이 커진다면 강박 성향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의 약 41.7%에서 강박증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 상세 답변
혀 통증으로 인해 입안을 자주 들여다보거나, 거울로 혀를 확인하는 행동이 반복되고,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을 때 불안감이 커진다면 강박 성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BMS) 환자 중 약 41.7%가 강박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날 만큼 흔한 현상입니다. 이러한 확인 행동 자체는 불안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통증에 대한 주의 집중을 강화하여 뇌의 통증 회로를 더 민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통증을 더 크게 느끼게 하고, 다시 확인 행동을 늘리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단 자체보다, 이러한 행동이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출처: Lee CK. "A nationwide epidemiological study of mental disorders in Korea." Psychiatry Clin Neurosci 1998;52(Suppl):S268-S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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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