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정신적 스트레스가 자가면역질환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 활성을 통해 분비샘을 억제하여 쇼그렌증후군 같은 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면역계에 영향을 주어 자가면역질환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급성 및 만성 스트레스 모두 면역계 조절 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자가면역질환의 발생과 악화에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변적인 요소입니다. 쇼그렌증후군과 같은 질환의 경우, 정신적인 긴장이 자율신경계를 활성화시켜 분비샘을 직접 억제함으로써 안구건조증이나 구강건조증과 같은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정신적 스트레스는 신경 내분비 호르몬(HPA axis)을 통해 면역계의 조절 기능에 이상을 유발하고, 이는 사이토카인(cytokines)의 균형을 무너뜨려 자가면역질환 발생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급성 또는 단기 스트레스는 때로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pro-inflammatory cytokines) 분비를 증가시켜 자가면역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 역시 해로운 방향으로 작용하여 자가면역질환 발생 위험인자로 작용하며, 후성유전적인 변화를 유발하여 면역 단백의 발현 방식을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가면역질환 환자분들은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Stojanovich, L., & Marisavljevic, D. (2008). Stress as a trigger of autoimmune disease. Autoimmunity Reviews, 7(7), 591-595. doi: 10.1016/j.autrev.2008.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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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