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흡연이 자가면역질환 발생 및 악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흡연은 자가항체 생성을 촉진하고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자가면역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며, 이미 질환이 있는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루푸스 등 특정 질환의 위험도를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상세 답변
흡연은 여러 기전을 통해 자가면역질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첫째, 흡연으로 인해 조직 손상이 발생하고 세포자멸(apoptosis)이 증가하면서 자가항체 생성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둘째, 염증성 사이토카인(Fibrinogen, CRP, TNF 등)의 농도를 높여 몸의 염증 반응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 에스트로겐의 방어 기능을 억제하고, T 세포 이상이나 NK 세포 활성 감소와 같이 면역 체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작용으로 흡연은 자가면역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고, 이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질병의 활성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주요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루푸스 환자의 경우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질병 발생 및 특정 자가항체 양성 위험도가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출처: Michal Harel-Meir, Yaniv Sherer and Yehuda Shoenfeld 의 저자가 2007년 Rheumatology에 발표한 "Tobacco smoking and autoimmune rheumatic diseases"라는 연구를 통해서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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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