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가면역질환 증상이 생리주기에 따라 변할 수 있나요?
네, 쇼그렌증후군, 루푸스 등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은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리주기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거나 완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생리 전 황체기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상세 답변
네, 자가면역질환은 생리주기에 따라 증상 변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쇼그렌증후군, 루푸스 같은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은 여성에게 더 높은 빈도로 발생하며, 이는 성호르몬이 질병의 발생과 악화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생리주기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난포기와 황체기로 나뉘는데, 이 시기별로 호르몬, 신경계, 면역계의 균형이 달라집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황체기(생리 전)에는 자가면역질환 발생을 억제하는 T regs cell이 감소하고 염증을 증가시키는 TNF-a 생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실제로 류마티스 관절염은 난포기(생리 직후)에, 루푸스와 전신경화증은 황체기(생리 전)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은 생리주기에 따른 증상 변화를 인지하고, 이에 맞춰 생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Oertelt-Prigione, Sabine. "Immunology and the menstrual cycle." Autoimmunity reviews 11.6-7 (2012): A486-A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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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