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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과 오른쪽 혈압이 다른 이유, 올바른 혈압 측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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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왼쪽과 오른쪽 혈압이 다른 이유, 올바른 혈압 측정 방법

박석민
의료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한 줄 요약

양팔 혈압이 다른 것은 흔하지만 기준으로 삼을 팔은 높게 나온 쪽입니다. 5만여 명 자료에서 낮은 쪽을 쓰면 12%가 다르게 분류됐습니다. 팔을 옆으로 늘어뜨리면 수축기가 6.5 mmHg 올라갑니다.

왼쪽과 오른쪽 혈압이 다른 이유

집에서 혈압을 재다가 이런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실 것이며, 왼팔에서 잰 값과 오른팔에서 잰 값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입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 몰라 낮은 쪽을 믿고 싶어지십니다. 인천 송도 진료실에서도 「팔마다 다르게 나오는데 어느 쪽으로 봐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양쪽 팔의 혈압이 다른 것은 흔한 일이고, 진료 지침은 높게 나온 쪽을 기준으로 삼으라고 권합니다. 다만 차이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그 자체가 살펴봐야 할 신호가 됩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다룬 대규모 연구들과 무작위 배정 시험을 근거로, 왜 차이가 생기는지와 어떻게 재는 것이 정확한지 정리하겠습니다.

왜 왼팔과 오른팔의 혈압이 다를까요

혈액이 심장에서 두 팔까지 가는 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심장에서 나온 대동맥은 위쪽에서 가지를 냅니다. 오른팔로 가는 혈관은 완두동맥이라는 굵은 줄기에서 한 번 더 갈라져 나가고, 왼팔로 가는 혈관은 대동맥에서 곧바로 갈라집니다.

가는 길의 모양과 길이가 다르므로 재는 값도 조금 달라지며, 몇 mmHg 정도의 차이는 정상 범위로 봅니다.

여기에 재는 순서와 상황도 영향을 줍니다. 처음 잰 쪽이 더 높게 나오는 일이 흔한데, 이는 팔의 차이가 아니라 처음 잴 때 몸이 아직 안정되지 않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차이가 클 때 살피는 것

한쪽 팔로 가는 혈관이 좁아져 있을 가능성을 살피며, 좁아진 쪽에서는 압력이 덜 전달되어 낮게 측정됩니다.

숫자로 확인된 자료가 있으며, 10개 코호트 15,320명을 모은 분석 결과입니다.

  • 양팔 수축기 혈압 차이(inter-arm difference, IAD)가 15 mmHg 이상이면 전체 사망 위험비가 1.28(95% 신뢰구간 1.02~1.61)이었습니다.
  • 심혈관 사망은 차이가 10 mmHg 이상일 때 위험비 1.88(1.31~2.71), 15 mmHg 이상일 때 1.93(1.24~2.99)이었습니다.
  • 차이가 10 mmHg 이상인 경우의 전체 사망 위험은 통계적으로 뚜렷하지 않았습니다(1.28, 0.89~1.85).

여기서 위험비는 위험이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이고, 신뢰구간이 1을 지나가면 우연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정리하면 차이가 10 mmHg를 넘으면 심혈관 쪽을, 15 mmHg를 넘으면 전반적인 예후까지 함께 보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이 숫자는 집단의 평균이며, 한 번 재서 차이가 크게 났다고 곧바로 병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양팔 혈압 차이가 뜻하는 것

그러면 어느 쪽 팔을 기준으로 삼아야 할까요

높게 나온 쪽입니다. 이 권고에는 근거가 있습니다.

23개 코호트 53,172명의 개인 자료를 모아 분석한 연구에서, 낮은 쪽 대신 높은 쪽 팔의 값을 쓰면 다음이 달라졌습니다.

  • 수축기 130 또는 140 mmHg 기준에서 12%가 다른 분류로 옮겨졌습니다.
  • 높은 쪽 팔의 값을 쓴 모형이 전체 사망과 심혈관 사망, 심혈관 사건을 더 잘 예측했습니다.
  • 심혈관 위험도 점수에서도 각각 4.6%와 3.5%가 더 높은 위험군으로 다시 분류되었습니다.

낮은 쪽 값을 믿으면 실제보다 안심하게 되고, 치료가 필요한 분이 기준 아래로 내려가 버리며, 열 명 중 한 명 이상에게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것이 이 연구의 결과입니다.

그래서 순서는 이렇습니다. 처음에는 양팔을 모두 재어 어느 쪽이 높은지 확인하고, 그다음부터는 높은 쪽 팔로 계속 잽니다.

자세만 바꿔도 값이 달라집니다

이 부분이 집에서 재실 때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2024년 JAMA Internal Medicine에 실린 무작위 교차 시험이 팔 위치의 영향을 쟀습니다. 참가자 133명이 같은 날 세 가지 자세로 각각 세 번씩 혈압을 쟀습니다.

책상에 팔을 받쳐 심장 높이에 맞춘 자세를 기준으로 했을 때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손을 무릎에 올린 자세 — 수축기 3.9 mmHg(95% 신뢰구간 2.5~5.2), 이완기 4.0 mmHg 더 높게 나왔습니다.
  • 팔을 옆으로 늘어뜨린 자세 — 수축기 6.5 mmHg(5.1~7.9), 이완기 4.4 mmHg 더 높게 나왔습니다.

자세 하나로 6.5 mmHg가 움직였고, 고혈압 기준선 근처에 계신 분이라면 진단이 갈릴 수 있는 크기입니다.

앉는 자세 전체를 비교한 연구도 있습니다. 참가자 150명에게 두 방식으로 재어 보니, 발이 바닥에 닿지 않고 등받이가 없는 진찰대에서 잰 값이 권고된 자세로 잰 값보다 수축기 7.0 mmHg, 이완기 4.5 mmHg 높았습니다.

자세가 혈압 수치에 미치는 영향 — 무작위 시험 결과

올바른 측정 방법

앞의 연구들이 가리키는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재기 전

  • 30분 안에는 커피와 담배, 운동을 피합니다.
  • 소변을 미리 봅니다. 방광이 차 있으면 값이 올라갑니다.
  •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 5분간 쉰 뒤 잽니다.

잴 때의 자세

  • 등을 등받이에 붙이고 발바닥을 바닥에 붙입니다. 다리를 꼬지 않습니다.
  • 팔을 책상에 올려 받치고 커프의 가운데를 심장 높이에 맞춥니다.
  • 커프는 맨살 위에 감습니다. 소매를 걷어 올려 팔을 조이지 않도록 합니다.
  • 재는 동안 말하지 않습니다.

몇 번, 언제

  • 1분 간격으로 두 번 이상 재고 평균을 씁니다.
  • 아침에는 일어나서 화장실을 다녀온 뒤 약을 먹기 전에, 저녁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잽니다.
  • 팔은 처음에 높게 나온 쪽으로 고정합니다.

커프의 크기도 중요하며, 팔 둘레에 맞지 않는 커프를 쓰면 값이 크게 어긋납니다. 팔이 굵으신 분은 큰 커프를 따로 준비하시는 편이 낫겠습니다.

누워서 재면 값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앉지 않고 침대에서 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은 누운 자세로 재는 경우가 많고, 입원 중에도 그렇습니다.

이때 나오는 값은 앉아서 잰 값과 다릅니다. 평균 연령 58.6세인 1,298명을 같은 날 두 자세로 모두 재어 비교한 스웨덴 연구가 그 크기를 보여 줍니다.

  • 앉은 자세의 수축기 혈압이 누운 자세보다 1.2 mmHg(95% 신뢰구간 0.79~1.54) 높았습니다.
  • 앉은 자세의 이완기 혈압은 누운 자세보다 4.2 mmHg(4.08~4.71) 높았습니다.
  • 같은 사람들인데도 고혈압에 해당한 비율은 앉아서 쟀을 때 19.9%, 누워서 쟀을 때 13.5%였습니다.

차이의 대부분은 이완기 혈압에서 나왔고, 그 결과 누워서 재면 고혈압에 해당하는 분이 약 3분의 1 줄어들었습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생기며, 진료 지침의 기준값은 앉아서 잰 값을 전제로 만들어졌습니다. 누워서 잰 값을 그 기준에 그대로 대면 실제보다 낮게 판단하게 되고, 치료가 필요한 분이 기준 아래로 내려갑니다.

같은 연구에서 자세에 따른 이완기 혈압의 차이는 나이가 많으실수록 작아졌고, 당뇨가 있으신 분에서도 작아졌고, 체질량지수가 높으실수록 커졌습니다.

즉 두 자세의 값 차이 자체는 고령자에서 오히려 작습니다. 그런데도 고령자에게 누운 자세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누워서 잰 값이 틀린 값은 아닙니다

최근 발표된 대규모 추적 연구들은 오히려 반대 방향을 가리킵니다.

2025년 JAMA Cardiology에 실린 분석이 대표적이며, 미국 지역사회 주민 11,369명을 앉은 자세와 누운 자세로 모두 재고 27년 가까이 추적했습니다.

  • 앉아서 잰 혈압이 정상인 분들 가운데 16.4%가 누워서 재면 고혈압 기준(130/80 mmHg)을 넘었습니다.
  • 누운 자세 고혈압이 있는 분들의 위험비는 관상동맥질환 1.60(1.45~1.76), 심부전 1.83(1.68~2.01), 뇌졸중 1.86(1.63~2.13), 관상동맥질환 사망 2.18(1.84~2.59), 전체 사망 1.43(1.35~1.52)이었습니다.
  • 위험비 1.60은 그렇지 않은 분보다 위험이 약 1.6배 높다는 뜻입니다.
  • 누운 자세에서만 고혈압인 분들의 위험은 두 자세 모두 고혈압인 분들과 비슷했고, 앉은 자세에서만 고혈압인 분들보다 높았습니다.

한국인 자료도 있으며, 안산 지역 성인 8,901명을 앉은 자세, 누운 자세, 선 자세로 각각 재고 10년 이상 추적한 연구입니다.

이 연구에서 전체 사망과의 연관은 누운 자세로 잰 혈압에서만 뚜렷했습니다. 1기 고혈압에서 위험비 1.36(1.06~1.75), 2기 고혈압에서 1.59(1.06~2.39)였습니다. 65세 이상에서는 자세와 관계없이 심혈관 사망과의 연관이 나타났습니다.

정리하면 누워서 잰 값은 틀린 값이 아니라 앉아서 잰 값이 담지 못하는 정보를 담고 있으며, 문제는 두 자세의 값을 섞어서 하나의 기준에 대는 것입니다.

다만 이 결과를 곧바로 치료 목표에 옮기기에는 이릅니다. 2026년 UK Biobank 자료 분석에서 누운 자세 고혈압과 심방세동의 연관은 65세 미만에서 뚜렷했고 고령층에서는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고령자가 누워서만 재실 때 놓치는 것

고령자에게 누운 자세의 진짜 문제는 값의 오차가 아니라 놓치는 정보이며, 누워서만 재면 일어설 때 혈압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일어설 때 수축기 혈압이 20 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 mmHg 이상 떨어지는 것을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 OH)이라고 합니다. 어지럼과 실신, 낙상의 원인이 됩니다.

얼마나 흔한지는 확인되어 있습니다.

  • 60세 이상 지역사회 거주자 24,967명을 모은 분석에서 OH는 22.2%(17~28)였습니다. 다섯 분 중 한 분꼴입니다.
  • 요양시설에 계신 2,694명에서는 23.9%(18.2~30.1)였습니다.
  • 63개 연구 51,800명을 모은 분석에서 OH가 있으면 낙상의 교차비가 1.73(1.50~1.99)이었습니다. 낙상 위험이 약 1.7배 높다는 뜻입니다.

고령자에게 권고되는 방법은 누운 자세와 선 자세를 함께 재는 것이며, 한 자세만 재면 위험을 놓칩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누워서 5분 쉰 뒤 한 번 재고, 일어서신 다음 1분과 3분에 각각 다시 잽니다. 일어서실 때는 붙잡을 곳을 미리 두고, 어지러우시면 바로 앉으십니다.

누운 자세로 재실 때 팔의 위치도 확인하셔야 하며, 팔을 몸 옆 침대 위에 자연스럽게 두면 대체로 심장 높이와 비슷해집니다.

베개로 팔을 높이 받치거나 팔을 침대 밖으로 내리면 심장 높이에서 벗어납니다. 앞에서 본 시험은 앉은 자세를 비교한 것이지만, 커프의 높이가 심장에서 벗어나면 값이 달라진다는 원리는 누운 자세에도 같이 적용됩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것이 있으며, 어르신 중에는 누우면 혈압이 높고 일어서면 떨어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자율신경의 조절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조합입니다. 낮에는 어지러워 약을 줄이고 싶어지지만 밤에 누우면 혈압이 올라가므로, 두 값을 모두 기록해 담당 선생님께 보여 드리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어르신은 누운 자세와 선 자세를 함께 재야 합니다

손목 혈압계는 어떤가요

팔에 감는 방식보다 자세의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손목이 심장 높이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값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쓰신다면 손목을 가슴 높이에 정확히 맞춘 자세를 지켜야 하며, 팔에 감는 방식으로 잰 값과 한 번 비교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료실에서 자주 보는 상황

「집에서는 정상인데 병원에만 오면 높아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반대로 병원에서는 정상인데 집에서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값이 다를 때는 어느 하나를 버리지 않고 둘 다 기록해 두시는 편이 좋으며, 집에서 잰 값의 흐름은 진료실에서 한 번 잰 값이 담지 못하는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록하실 때는 잰 시각과 팔, 그리고 자세를 함께 적어 두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레한의원 코멘트

인천 송도에 있는 이레한의원은 자가면역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혈압 이야기를 함께 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에서는 염증이 오래 이어지면서 혈관에 부담이 쌓이며, 혈압 관리가 곁가지가 아니라 함께 챙겨야 할 부분입니다. 왜 그런지는 자가면역질환에서 심혈관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먼저 분명히 적어 두겠습니다. 고혈압의 진단과 약 처방은 내과에서 받으시는 항목이며, 한의원에서는 혈압약을 처방하거나 조절하지 않습니다.

인천에서 자가면역질환 상담을 받으시는 분들께 본원이 함께 살피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집에서 재신 값의 흐름을 함께 보며, 한 번의 수치보다 여러 번의 기록이 더 많은 것을 말해 줍니다.

둘째, 재는 방법을 같이 점검합니다. 앞에서 본 것처럼 자세만으로 6~7 mmHg가 움직이므로, 방법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만으로 달라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셋째, 양팔 차이가 있으신지 여쭤보며, 차이가 크다면 담당 선생님께 말씀드리도록 안내드립니다.

「어느 쪽 팔이 맞는 건가요」라는 질문에는 이제 답을 드릴 수 있으며, 높게 나온 쪽이고, 그 근거는 5만 명이 넘는 자료에서 나왔습니다.

혈압을 잴 때 지켜야 하는 자세와 순서

자주 묻는 질문

Q. 왼팔과 오른팔 혈압이 다른 것이 정상인가요?
A. 몇 mmHg 정도의 차이는 흔합니다. 두 팔로 가는 혈관의 경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차이가 10~15 mmHg를 넘으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어느 쪽 팔로 재야 하나요?
A. 처음에는 양팔을 모두 재고, 그다음부터는 높게 나온 쪽으로 계속 재십시오. 53,172명 자료에서 높은 쪽 값을 쓴 모형이 예후를 더 잘 예측했습니다.

Q. 차이가 크면 무슨 병인가요?
A. 한쪽 팔로 가는 혈관이 좁아져 있을 가능성을 살핍니다. 다만 한 번 재서 차이가 크게 나왔다고 곧바로 병이라는 뜻은 아니며, 몇 차례 다시 재어 확인합니다.

Q. 자세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A. 무작위 시험에서 팔을 옆으로 늘어뜨리면 수축기 혈압이 6.5 mmHg 높게 나왔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앉는 자세를 바꾸는 것만으로 7.0 mmHg가 달라졌습니다.

Q. 몇 번을 재야 하나요?
A. 1분 간격으로 두 번 이상 재어 평균을 쓰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Q. 커프를 옷 위에 감아도 되나요?
A. 맨살 위에 감으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소매를 걷어 올려 팔이 조이면 그 자체로 값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손목 혈압계를 써도 되나요?
A. 쓰실 수 있지만 자세의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손목을 가슴 높이에 정확히 맞추셔야 합니다.

Q. 누워서 재도 되나요?
A. 재실 수 있지만 앉아서 잰 값과 섞지 마십시오. 누운 자세에서는 이완기 혈압이 4.2 mmHg 정도 낮게 나오고, 같은 사람들에서 고혈압에 해당하는 비율이 19.9%에서 13.5%로 줄었습니다. 기록하실 때 자세를 함께 적어 두십시오.

Q. 어르신은 어떤 자세로 재는 것이 좋을까요?
A. 누운 자세와 선 자세를 함께 재십시오. 누워서 5분 쉰 뒤 한 번 재고, 일어서신 다음 1분과 3분에 다시 잽니다. 60세 이상 다섯 분 중 한 분에게 일어설 때 혈압이 떨어지는 기립성 저혈압이 있고, 이 경우 낙상 위험이 약 1.7배 높습니다.

Q. 한의원에서도 혈압을 봐 주시나요?
A. 송도 한의원인 본원은 고혈압을 진단하거나 혈압약을 처방하지 않습니다. 집에서 재신 기록의 흐름을 함께 읽고, 재는 방법을 점검해 드리는 역할입니다.

혈압 측정을 한 장으로 정리하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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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정확한 진단·치료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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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박석민 대표원장

19년간 자가면역질환과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같은 신경병증성 통증을 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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