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강직성 척추염 척추관절염에 나타나는 포도막염의 증상 예후는
👨⚕️목차
인천 송도 국제 신도시 이레 한의원입니다.

강직성 척추염 (Ankylosing spondylitis, AS)는 천장관절과 척추 관절을 침범하는 비교적 흔한 염증성 질환으로 통증과 함께 점차 척추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강직이 진행됩니다. 전체 인구의 0.1% - 1.4%에게 발생하며 20-30세 사이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절 이외의 증상도 드물지 않으며
포도막염(uveitis), 소화기, 피부, 심장, 피부 신장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중 포도막염은 전체 AS 환자의 20-30%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AS에 발생하는 uveitis 중 90%는 전방에 발생하며
후방은 드물게 침범합니다.
Uveitis는 포도막(uvea - iris, ciliary body, choroid)에 발생한 염증으로
통증이 있는 안구 충혈
시야의 흐림 (blurred vision)
광과민성 (눈부심)
눈물 생성 과다
동공 축소 (myosis)
안검 경련, 눈꺼풀 떨림 (blepharospasm)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016년 390명의 AS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AS에 발생하는 uveitis의 위험인자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이 연구에는 총 390명의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참여했습니다.
이 중 38명 (9.7%)은 한 번 이상의 포도막염을 경험했으며
평균 연령은 33.8세였고, 남성이 31명 여성이 7명이었습니다.
AS 평균 유병 기간은 64.1개월이었습니다.
Uveitis 그룹과 Nonuveitis 그룹을 나눠서
이들 사이의 혈액검사 소견, 면역검사 소견, 관련 증상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ESR / CRP / PLT / ALT / AST / Albumin / BUN / Scr / IgG / IgA / IgM / Urinary RBC / Urinary protein는 두 그룹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지만
UA (요산)은 uveitis 그룹이 높았고 (350.6 vs 317.8 umon/L)
ASO (antistreptolysin) 도 높았으며 (308.7 vs 200.0 IU/mL)
CIC (circulating immune complex, 면역복합체) 역시 높았습니다 ((27.9 vs 18.5 mg/L)

임상증상으로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 포도막염이 나타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엉덩관절 침범인 경우가 많았고 (44.7% vs 22.2%)
말초 관절염의 개수가 더 많았습니다 (2.18 vs 0.55)
하지만 성별, 질병이환기간, HLA-B27 양성의 여부는 포도막염 발생과 연관성이 없었습니다.
저자들은 결론에서 AS 환자에게 uveitis가 발생한 경우ASO, CIC, 엉덩관절 침범, 말초 관절염의 개수가 관련성이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Maksymowych et al의 1995년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있었는데요
AS 환자에게 anterior uveitis가 발생한 경우 40.4%가 말초 관절염을 가지고 있었던 반면
없었던 경우에는 24.8%만 말초관절증상이 있었습니다.
말초 관절염이 발생한 경우 가장 많이 침범한 곳은
엉덩관절이 65.8%
무릎 관절 31.6%
어깨관절 18.4%
발목관절 13.2%였습니다.
한편 다른 척추관절증(spondyloarthropathies, SpAs)에도 포도막염은 흔하게 발생합니다.
SpAs에는 Ankylosing spondylitis, 반응 관절염(reavtive arthritis, Rea), 건선 관절염(Psoriasis arthritis, PsA), 염증성 장질환 관련 관절염(IBD) 등이 포함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랫글을 참고해 주세요
전체 척추 관절염 환자의 33%에게 포도막염이 발생하며
진단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발생 위험은 높아져 30년이 지나면 43%의 환자에게 발생합니다.
AS 환자에게는 33% / PsA에는 6-9% / ReA에는 25% / 미분화 척추 관절염에는 13% / IBD 관련은 2-5%에서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902명의 SpA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질병의 활성과 uveitis의 발생 간의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부 소규모 연구에서는 관련성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급성 전방 포도막염 발생 환자의 40-50%가 기저질환으로 SpA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됩니다.
Haroon M, O'Rourke M, Ramasamy P, Murphy C, FitzGerald O. Novel evidence-based detection of undiagnosed spondyloarthritis in patients presenting with acute anterior uveitis. Ann Rheum Dis 2015;74:1990e5.
SpA 관련 포도막염의 예후와 합병증
Sharma, Srilakshmi M., and Daniel Jackson. "Uveitis in the Spondyloarthopathies." Best Practice & Research Clinical Rheumatology 31.6 (2017): 846-862.
SpA 환자에게 포도막염이 발생한 경우 60%에서는 시력 이상이 발생하지만
시력을 상실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다만
녹내장(glaucoma)이 동반된 경우에는 시력상실의 위험도가 14.2배 높아지며 (HR 14.2 95% CI 5-39)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경우에는 상실 위험이 6.8배 높아집니다.
Uveitis 환자에게 녹내장이 발생하는 이유는 Uveitis의 병리와는 관련이 없고
모양체(Ciliary body)와 섬유주(trabecular meshwork)에 발생한 염증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안압이 상승하면서 시신경이 손상되는
두 가지 요소가 작용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SpA이 발생하는 Uveitis의 재발은 예측하긴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1년에 2차례 정도 재발하며
다른 연구를 종합해 보면 매년 0.6에서 3.3회 정도 재발합니다.
급성으로 발생한 경우에는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 잘 반응을 하며
치료 기간은 대부분 4-9주 사이입니다.
대부분은 발생 이후 2주 사이에 시력을 회복하기 시작합니다.

인천 송도 국제 신도시 이레 한의원은
쇼그렌증후군 베체트병 루푸스 전신경화증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여러 차례 재발하는 포도막염은 감염을 제외하면 자가면역성 염증과 관련성이 높고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하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국소 치료에도 반응을 잘 하는 편이지만
기저질환의 관리가 잘 안되거나
여러 번 재발하면서 치료 기간이 길어지거나
스테로이드 부작용 등으로 녹내장이 발생한 경우에는
한의학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강직성 척추염에서 포도막염은 얼마나 흔한가요?
A1.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약 25–40%에서 포도막염(주로 전방 포도막염)이 발생합니다. HLA-B27 양성인 경우 위험이 더 높으며, 한쪽 눈에 갑작스런 충혈·통증·시력 저하로 나타납니다.
Q2. 포도막염이 재발하면 시력에 영향이 있나요?
A2. 반복적 재발은 합병증(녹내장, 백내장, 황반부종)으로 이어져 영구적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재발 빈도를 줄이는 면역 조절이 시력 보존의 핵심입니다.
Q3. 포도막염을 예방할 수 있나요?
A3. 강직성 척추염의 전신 면역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포도막염 재발 빈도가 줄어듭니다. TNF 차단제가 가장 효과적이며, 한약 병행으로 면역 균형을 보조합니다. 정기 안과 검진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