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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은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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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강직성 척추염은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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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이레한의원 원장

안녕하세요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단받으신 분들은 파킨슨병(PD)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일반적으로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에게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불안 우울 불면 등의 신경정신 증상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도 참고해 주세요

자가면역성 염증은 중추신경계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중추신경계의 퇴행성 질환 중 2번째로 흔한 파킨슨병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최근 대만에서 진행된 대규모 인구 기반 연구는 강직성 척추염과 파킨슨병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내며 주목받았습니다.

대만의 전국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2000년부터 2010년 사이에 새롭게 AS로 진단된 6,440명의 환자와 일반인 대조군 25,760명을 비교하였는데요, 이분들의 특징은 다음 표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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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결과 AS 환자들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우울증, 심혈관 질환, 만성 신부전 등 여러 질환의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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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파킨슨병 발생 위험을 약 75% 높였습니다. (aHR 1.75, p < .001)

이 논문의 부가적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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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PD 발생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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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 AS가 PD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49세 이하의 젊은 AS 환자들에서 PD 발생 위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 일반인에 비해 약 4.7배 높다 / aHR 4.70, p < .001). 이는 젊은 연령대의 AS 환자들이 특히 PD 발병에 취약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반면,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들에서도 비 AS 환자에 비해 PD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습니다. (aHR 1.69, p < .001)

동반 질환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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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환자들에서 고혈압, 우울증, 관상동맥 질환, 두부 외상 등 다양한 동반 질환의 존재가 PD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임을 발견했습니다.

AS 환자 중 동반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PD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동반 질환 -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이는 동반 질환 관리가 PD 예방에서 중요한 요소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치료제 사용에 따른 PD 발생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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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를 복용한 AS 환자들은 NSAIDs를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PD 위험이 낮았습니다 (aHR 0.69, p < .05). 이는 NSAIDs가 염증을 조절함으로써 PD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면역억제제를 사용한 AS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PD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aHR 2.40, p < .01). 이는 면역억제제가 사용된 환자들이 염증 수준이 더 높거나, 질병이 더 활발하게 진행 중일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면역억제제 사용 자체보다는 염증 활동성이 높은 환자군에서 PD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해석하는 것이 맞습니다.

항-TNF-α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한 37명의 AS 환자 중에서는 PD 발생이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TNF-α 억제제가 염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PD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잠재적 보호 효과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RA(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서도 항-TNF-α 제제가 PD 위험을 낮춘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는 AS 환자들에게서도 동일한 보호 효과가 적용될 가능성을 뒷받침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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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염증과 사이토카인 증가

AS는 만성 염증이 특징으로, TNF-α, IL-6, IL-17과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들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이토카인들은 단순히 근골격계 염증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중추 신경계(CNS)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사이토카인들은 PD 환자들에게서도 증가되어 있으며, 특히 IL-6은 PD 증상의 심각도와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AS와 같은 만성 자가면역성 염증 상태가 신경퇴행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1. 유전적 및 면역학적 경로의 공통점:

유전 연구 및 경로 분석 결과에 따르면, PD와 자가면역 질환(AS 포함) 사이에는 여러 유전적 공통 요소(pleiotropic loci)가 존재하며, 이는 이들 질환이 면역 결함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파킨슨병 전구증상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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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는 진단되는 시점에서 이미 전체 도파민 분비세포의 40–60%가 손상된 상태입니다. 신경세포의 퇴행은 진단 5–20년 정도 전부터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이때에도 비특이적 증상들이 보고되고 있는데, 이를 전구증상이라고 부릅니다

후각 상실

변비

렘수면 행동장애

낮에 졸림

우울과 불안

인지 기능저하

기립성 조절장애

발기부전

요실금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도 같이 읽어주세요

강직성 척추염 환자분들은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높다는 사실을 알아보았습니다.

PD는 2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뇌신경 퇴행성 질환이며, 최근 연구에서는 자가면역성 염증이 발병에 깊이 관연한다고 확인되고 있습니다.

진단 시점 보다 매우 이른 시기부터 전구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관련 내용을 잘 기억하고 계시고, 혹시라도 전구증상이 관찰된다면 건강관리와 조기치료에 더욱 관심을 가지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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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송도 신도시 이레한의원은 쇼그렌증후군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질환과 구강작열감 증후군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 신경 병증성 질환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이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드리고자 합니다.

이들은 서로 전혀 관련 없이 보이지만 자가면역성 염증, 신경염증이 공통으로 작용하고 있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1. 두 질환 모두 만성 염증과 신경계 이상이 관여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전신 염증이 뇌의 도파민 신경에 영향을 미치고, 공통된 면역학적 경로(TNF-α, IL-17)가 신경퇴행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가 보고되었습니다.

Q2.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주의해야 할 신경 증상은 무엇인가요?

A2. 손 떨림, 보행 둔화, 표정 감소, 후각 저하가 파킨슨병의 초기 징후입니다. 강직성 척추염 자체의 뻣뻣함과 혼동될 수 있으므로, 새로운 운동 증상이 나타나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Q3. 강직성 척추염의 면역 치료가 파킨슨병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A3. 직접적 예방 근거는 아직 부족하지만, 전신 염증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면 신경계에 대한 간접적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 운동과 금연도 양쪽 질환 모두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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