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위산억제제(PPI) 장기 복용은 왜 위험한가요?
쇼그렌증후군 환자는 위산 분비 능력이 감소해 있고, 비타민 결핍 및 골감소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PPI 장기 복용은 이러한 문제를 악화시키고,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유발하여 면역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특히 위험합니다.
📝 상세 답변
쇼그렌증후군 환자에게 위산억제제(PPI) 장기 복용이 특히 위험한 세 가지 주요 이유가 있습니다.
- 위산 분비 능력 감소: 쇼그렌증후군 환자는 자가면역성 위염이 없더라도 위 위축과 점막 건조로 인해 이미 위산 분비 능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PPI를 추가로 복용하면 생리적 산도 방어선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 영양 결핍 악화: 쇼그렌증후군 환자는 비타민 D 결핍, 철결핍성 빈혈, 골감소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PPI 장기 복용은 이러한 영양학적 문제를 악화시켜 골절 및 철결핍성 빈혈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장내 미생물 불균형: PPI 복용으로 위내 pH가 상승하면 유익균은 감소하고 유해균이 증가하여 장내 미생물총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이는 자가면역성 염증을 악화시키는 사이토카인(IL-6, TNF-α) 패턴을 유도하여 쇼그렌증후군 자체의 면역계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쇼그렌증후군 환자는 PPI 복용의 필요성을 정기적으로 재평가하고, 대체 치료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Modern Rheumatology, Volume 35, Issue 5, September 2025, Pages 872–877
📚 추가로 읽으면 좋을 칼럼
쇼그렌증후군과 위산억제제(PPI) 장기 복용: 부작용과 올바른 관리
## 쇼그렌증후군, 위축성 위염, 그리고 PPI 복용의 삼각관계 쇼그렌증후군(Sjögren’s syndrome, SS)은 외분비선의 만성 자가면역 염증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전신의 점막 장기, 특히 위장관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칩니다. 구강 건조와 위산 분비 감소가 동시에 존재
쇼그렌증후군 저혈압, 평소 혈압이 낮아 아침부터 몸이 무거울 때
쇼그렌증후군에서 낮은 혈압과 자율신경 증상은 원인을 구분해 평가해야 합니다. 기립불내성 연구를 평소 저혈압 전체에 적용하지 않고, 수분·소금 섭취와 운동을 심장·신장 상태에 맞춰 조정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쇼그렌증후군에 겹친 ANCA 혈관염, 건강검진 소변검사에서 혈뇨와 단백뇨가 나왔을 때
쇼그렌증후군 환자에게 혈뇨와 단백뇨가 함께 나타나면 ANCA 연관 혈관염이 겹친 사구체신염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던 37세 여성은 MPO-ANCA 46.2U/mL, 사구체여과율 51.4였고 면역복합체 침착까지 동반했습니다.
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