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입술이 자주 트고 갈라지는 것이 쇼그렌증후군 증상일 수 있나요?
네, 계절과 무관하게 입술이 반복적으로 트고 갈라지면서 입 안까지 건조하다면 쇼그렌증후군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침 분비 감소로 인해 입술과 구강 점막의 수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 상세 답변
입술이 자주 트고 갈라지는 증상은 건조한 날씨에 흔하게 나타나지만, 날씨와 상관없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입 안까지 마르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쇼그렌증후군의 가능성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쇼그렌증후군은 침샘 기능 저하로 인해 침 분비가 감소하면서 입술과 구강 점막이 건조해지는 대표적인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실제로 쇼그렌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일차성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63.6~66%, 이차성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50~83%에서 입술 건조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일반인의 입술 건조 호소 비율인 16%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따라서 단순한 건조함이 아닌,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입술 건조 및 갈라짐과 함께 구강 건조가 있다면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하고 전문가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Blochowiak K, Olewicz-Gawlik A, Polanska A, Nowak-Gabryel M, Kocięcki J, Witmanowski H. (2016). Oral mucosal manifestations in primary and secondary Sjögren syndrome and dry mouth syndrome. Adv Dermatol Allergol, 33(1), 23-27. doi: 10.5114/pdia.2016.5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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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