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혀가 아프고 입이 마르면 쇼그렌증후군인가요?
혀 통증과 입마름이 함께 나타날 때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구강작열감 증후군(BMS)이 쇼그렌증후군보다 20배 이상 흔합니다. 쇼그렌증후군 특이 증상이 없다면 BMS로 접근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혀 통증과 구강건조는 쇼그렌증후군(SS)과 구강작열감 증후군(BMS)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두 질환은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 원인: 쇼그렌증후군은 침샘의 실제 손상으로 인해 침 분비량이 감소하지만, BMS는 주관적으로 입이 마르다고 느끼더라도 실제 침 분비량은 정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 동반 증상: 쇼그렌증후군은 3개월 이상 안구건조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소섬유신경병증(SFN)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BMS는 보통 안구건조증을 동반하지 않고, 신경병증이 입안에 국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유병률: BMS는 쇼그렌증후군보다 20배 이상 흔한 질환입니다.
따라서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안구건조증, 눈에 모래알이 들어있는 듯한 이물감, 하루 3회 이상 인공눈물 사용, 건조한 음식을 먹을 때 음료가 반드시 필요한 등의 쇼그렌증후군 특이 증상이 없다면, 혀 통증과 입마름만으로는 BMS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Oral Surg Oral Med Oral Pathol Oral Radiol 123.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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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