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쇼그렌 증후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진행되나요?
쇼그렌 증후군은 서서히 진행되며, 진단 후 10년이 지나면 신체 손상 정도가 약 2배가량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적인 노화와 함께 장기 침범의 정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 상세 답변
쇼그렌 증후군은 치료가 종결되기 어려운 만성 질환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의 범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진단 시점으로부터 10년이 지나면 손상의 정도가 약 2배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눈, 이하선, 신경, 신장, 폐, 심혈관, 소화기, 근골격, 암 등 다양한 장기에 대한 손상을 점수화한 SSDI(Sjogren's Syndrome Damage Index)를 통해 평가된 결과입니다.
총 손상 점수는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특히 눈의 손상, 이하선 부종, 악성종양(암) 등의 손상 점수도 함께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의 평균 연령이 55.5세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자연적인 노화로 인한 손상도 누적되어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사한 자가면역 질환인 루푸스(SLE)와 비교했을 때, 쇼그렌 증후군의 손상 정도는 더 낮은 경향을 보이며, 이는 스테로이드 및 면역억제제 사용량 감소와 염증 부담이 적은 것이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됩니다.
출처: Barry RJ, Sutcliffe N, Isenberg DA, et al. The Sjogren’s Syndrome Damage Index—a damage index for use in clinical trials and observational studies in primary Sjogren’s syndrome. Rheumatology 2008;47:119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