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신경과 약 복용 후 입마름증이 심해졌는데, 약물 부작용인가요?
네, 항불안제, 항경련제, 항우울제 등 신경과 약물 중 다수가 침 분비를 감소시키는 항콜린 작용을 가지고 있어 구강건조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증폭될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신경과 약물은 불안증, 불면증 등의 치료에 사용되지만, SSRIs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나 SNRIs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와 같은 약물들은 흔하게 구강건조증을 부작용으로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약물이 muscarinic M3 receptors에 결합하는 acetylcholine의 효과를 억제하여 침 분비를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만약 신경과 약물 복용을 시작한 시점과 입마름증이 심해진 시기가 일치한다면, 약물 부작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여 약물 변경을 고려하거나, 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하여 침 분비를 늘리고 불안증과 불면증을 개선함으로써 약물 복용량을 줄이는 방법도 모색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Maddox JC, Levi M, Thompson C. The compliance with antidepressants in general practice. Journal of psychopharmacology (Oxford, England) 1994 Jan;8(1):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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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