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쇼그렌증후군 환자가 술을 마셔도 괜찮을까요?
쇼그렌증후군 환자는 가급적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은 구강건조 및 안구건조 증상을 악화시키고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특정 치료제를 복용 중인 경우 간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쇼그렌증후군 환자라면 음주를 가급적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증상 악화: 알코올은 체내 수분을 배출시켜 쇼그렌증후군의 주요 증상인 구강건조와 안구건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간 기능 부담: 쇼그렌증후군 환자는 면역 문제로 인해 간염이나 자가면역성 담도염, 췌장염 발생 위험이 높아 알코올 섭취가 간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쇼그렌증후군 치료를 위해 MTX(메토트렉세이트)와 같은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간 기능 이상 및 간경화의 위험이 더욱 높아지므로 음주는 절대 금기입니다.
- 신경계 영향: 알코올은 말초신경과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인지 기능 문제나 말초신경염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는 금주가 필요합니다.
- 수면의 질 저하: 알코올은 수면의 질을 저하시켜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피로감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 소량의 와인이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는 주장도 있지만, 쇼그렌증후군 환자에게는 건조증 악화 효과가 더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건강 상태와 복용 중인 약물을 고려하여 담당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출처: Negrini, S., Emmi, G., Greco, M., Borro, M., Sardanelli, F., Murdaca, G., Indiveri, F., & Puppo, F. (2022). Sjögren's syndrome: a systemic autoimmune disease. *Autoimmunity Reviews*, *21*(1), 102981. DOI: 10.1016/j.autrev.2021.102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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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