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쇼그렌증후군 환자인데 팔다리에 힘이 빠지면 어떤 질환을 의심해야 하나요?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팔다리 힘 빠짐은 말단 약화 시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CIDP), 근위부 약화 시 염증성 근육염을 의심합니다.
📝 상세 답변
쇼그렌증후군은 면역세포와 자가항체, 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인해 전신에 걸쳐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신경계통의 자가면역성 염증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두 가지 주요 질환을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CIDP): 주로 손과 발 같은 말단 부위의 약화와 함께 저림, 시림, 화끈거림과 같은 감각 증상이 동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경의 수초가 손상되어 서서히 기능이 저하됩니다.
- 염증성 근육염(다발근염/피부근염): 어깨, 허벅지, 엉덩이와 같은 근위부 근육의 약화가 주된 증상이며, 감각 증상은 드뭅니다. 계단을 오르거나 앉았다 일어서기 어려워지는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단순히 피곤하거나 뇌졸중으로 오인될 수 있으므로, 쇼그렌증후군 환자라면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신경병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Seeliger, T., Prenzler, N. K., Gingele, S., Seeliger, B., Körner, S., Thiele, T., ... & Skripuletz, T. (2019). Neuro-Sjögren: Peripheral Neuropathy With Limb Weakness in Sjögren's Syndrome. Frontiers in Immunology, 10, 1600. doi: 10.3389/fimmu.2019.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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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