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는 왜 혀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자나요?
구강작열감증후군(BMS) 환자는 통증 자체가 수면을 방해하고, 통증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뇌를 각성 상태로 유지시켜 잠들기 어렵습니다. 또한 BMS 발생 이전부터 불면증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 상세 답변
구강작열감증후군(BMS) 환자가 혀 통증으로 인해 수면 문제를 겪는 것은 복합적인 원인 때문입니다. 우선, 만성적인 혀 화끈거림, 저림 등의 통증 자체가 수면을 방해하는 직접적인 요인이 됩니다. 통증으로 인해 편안하게 잠들기 어렵고, 자다가도 통증 때문에 깨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에 대한 과도한 걱정과 불안감은 뇌를 지속적으로 각성 상태로 유지시켜 수면을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이를 '통증의 파국화'라고 하는데, 통증을 실제보다 더 나쁘게 느끼고 무력감, 불안감에 사로잡히는 심리 상태가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BMS 환자의 66.1%가 높은 통증 파국화 점수를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BMS가 발병하기 전부터 이미 불면증이나 불안증,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환자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BMS 환자의 수면 문제를 심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Feller L, et al. Burning mouth syndrome: aetiopathogenesis and principles of management. Pain Res Manag. 2017;2017:192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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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