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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통증과 불면증, 스트레스의 관련성 - BMS 환자의 82%가 수면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칼럼

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혀통증과 불면증, 스트레스의 관련성 - BMS 환자의 82%가 수면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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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이레한의원 원장

"잠을 못 자면 다음 날 혀가 더 아파요. 혀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자는 건지, 잠을 못 자서 혀가 아픈 건지 모르겠어요."

혀 통증과 수면 문제는 닭과 달걀 같은 관계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구강작열감 증후군(BMS) 환자의 82%가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일반인의 28%, 턱관절 장애 환자의 43%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혀통증과 구강작열감증후군

구강작열감 증후군이란?

BMS는 혀 화끈거림, 저림, 이물감, 입술 통증, 목구멍 통증 등 입안의 다양한 감각 이상을 유발하는 만성 통증 질환입니다.

ICHD 3판에 따르면, 3개월 이상 하루 2시간 이상 구강의 얕은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외형이 정상이고, 원인 질환이 확인되지 않을 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발생 부위는 혀 앞쪽 1/3과 입천장 앞쪽이 가장 흔하며, 뺨 안쪽, 입술, 혀 가운데 등 구강 내 모든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왜 불면증과 관련이 깊을까요?

다른 만성 통증 질환처럼, 구강작열감 증후군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었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이후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Feller L, et al. Burning mouth syndrome: aetiopathogenesis and principles of management. Pain Res Manag. 2017;2017:1926269.

혀통증과 불면증의 관련성

2019년 65명의 BMS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수면의 질과 통증의 관련성을 확인했습니다.

Geun-Shin Lee, et al. (2019): Relevance of sleep, pain cognition, and psychological distress with regard to pain in patients with BMS. CRANIO.

항목 BMS 환자 일반인 비교
수면 문제 비율 82% 28%
평균 PSQI 점수 7.7점 -
평균 연령 54.8세 -
평균 유병 기간 21.8개월 -

통증의 파국화란 무엇일까요?

통증의 파국화(catastrophizing)란, 지금의 통증을 실제보다 더 나쁘게 느끼는 심리 상태를 말합니다. 통증에 대한 위협을 확대 해석하고, 무력감, 불안감, 부정적 태도가 지속되는 것입니다.

65명의 BMS 환자를 대상으로 PCS(Pain Catastrophizing Scale) 검사를 진행한 결과, **66.1%**의 환자가 높은 파국화 점수를 보였습니다.

대상 PCS 평균 점수
BMS 환자 23.3점
일반인 8.91점
턱관절 장애 환자 8.81점

BMS 환자의 파국화 정도는 일반인이나 다른 만성 통증 환자에 비해 매우 높습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과 불면증

불안증과 우울증이 BMS 발생에 미치는 영향

최근 systematic review에 의하면 우울증은 BMS 발생 위험을 3.18배, 불안증은 2.64배 높인다고 분석했습니다.

Galli F, et al. Role of psychological factors in burning mouth syndrom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Cephalalgia. 2017;37(3):265-277.

비슷한 연령대의 일반인 중 28%가 수면 문제를 경험하고, 턱관절 장애 환자 중 43%가 수면 문제를 보고하는 것에 비해, BMS 환자의 82%는 매우 높은 비율입니다.

Benoliel R, et al. Subjective sleep quality in TMD patients. J Oral Facial Pain Headache. 2017;31(4):313-322.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접근할까요?

BMS는 면역, 호르몬, 신경정신, 말초신경, 중추신경 등 많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불안증, 우울증, 불면증, 건강염려증 등의 신경 증상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개선이 동반되어야 구강 내 불편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한의학 치료와 함께 환자분 스스로 수면 위생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통증에 대한 과도한 걱정을 줄이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Q1. BMS 환자는 왜 잠을 못 자나요?

A1. 통증 자체가 수면을 방해하고, 통증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뇌를 각성 상태로 유지시킵니다. 또한 BMS 발생 이전부터 불면증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Q2. 수면제를 먹으면 혀 통증도 나아지나요?

A2. 수면의 질이 개선되면 통증 인지가 줄어들 수 있지만, 수면제만으로 BMS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불면의 근본 원인을 함께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통증 파국화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인지행동치료(CBT), 마음챙김 명상, 수용전념치료(ACT)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과도한 불안을 줄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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