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잠을 못 자면 혀 따가움이 심해지는 이유가 뭔가요?
수면 부족은 뇌의 미세아교세포를 활성화시켜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증가시키고, 호르몬 변화와 자율신경계 불안정을 유발하여 혀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구강작열감증후군(BMS) 환자분들이 잠을 못 잔 다음 날 혀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흔한 현상입니다. 이는 수면의 질과 BMS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수면이 부족해지면 뇌의 미세아교세포가 활성화되면서 염증성 사이토카인(IL-1, IL-6, TNF-a) 분비가 증가하고, 이는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켜 혀의 신경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부족은 코르티솔 감소, 에피네프린 증가와 같은 호르몬 변화를 유발하고, 장내 미생물 균총 변화를 통해 면역 불균형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심리적으로는 수면리듬 장애가 일주기 리듬을 교란하고, 통증 인지 영역의 뇌 구조 변화 및 중추 감작을 심화시켜 혀 통증을 더욱 민감하게 느끼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BMS 치료 중에는 충분하고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출처: Garbarino, Sergio, et al. "Role of sleep deprivation in immune-related disease risk and outcomes." Communications Biology 4.1 (20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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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