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구강작열감증후군 통증은 왜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나요?
구강작열감증후군(BMS)은 신경계가 만성적인 감각 이상을 '학습'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에 더 민감해지고 강화되는 악순환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와 통증이 서로 영향을 주며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 상세 답변
구강작열감증후군(BMS)의 통증이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주요 원인은 신경계의 '학습'과 '악순환' 때문입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신경염증을 유발하고, 이 신경염증은 말초신경과 중추신경에 영향을 미쳐 통증을 증폭시킵니다. 말초신경은 작은 자극에도 쉽게 흥분하여 통증 신호를 발생시키고, 중추신경은 전달된 신호를 크게 증폭시켜 통증을 더 강하고 오래 느끼게 만듭니다.
우리 몸의 신경은 이러한 만성적인 감각 이상을 학습하게 됩니다.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에 무뎌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통증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반응이 강화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러한 상태는 다시 환자의 걱정과 공포를 유발하고, 이는 신경계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어 통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됩니다. 뇌의 특정 영역(아미그달라, 자율신경계, 전대상피질, 배측 전전두엽 피질)에서도 이상이 발생하여 전신 통증, 화끈거림 등 다양한 만성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출처: Sawicki, C.M. et al. "Neuroimmune interactions in pain and stress: an interdisciplinary approach." The Neuroscientist, 27.2 (2021): 1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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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