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 혀가 계속 아픈 것은 왜 그런가요?
검사에서 이상이 없어도 혀 통증이 지속된다면, 심리적 스트레스나 감정적 갈등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신체화 장애'일 수 있습니다. 구강작열감 증후군은 이러한 심신증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 상세 답변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도 혀가 계속 아프고 불편한 증상을 겪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심리적 요인이 신체 증상으로 발현되는 '신체화 장애(psychosomatic disorder)'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신체화 장애는 정신사회적 스트레스, 불안감 등이 신체 통증이나 불편함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인 검사로는 원인을 찾기 어려운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구강작열감 증후군(BMS)은 심리적 요인이 깊이 관여하는 대표적인 심신증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혀가 화끈거리고 아프거나 쎄한 느낌 외에도 입마름, 이상미각, 구강암 공포증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심리적 요인과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통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McCarthy PL, Shklar G. Diseases of Oral mucosa. 2nd ed. Philadelphia: Lea and Febiger; 1980. p. 417-29.
📚 추가로 읽으면 좋을 칼럼
구강작열감증후군, 먹고 마신 뒤 혀가 더 화끈거릴 때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심하게 만드는 생활 요인은 혀의 통증 센서 TRPV1을 직접 여는 매운 음식·신 음식·뜨거운 음식과 온도 문턱을 낮추는 술이 대표적입니다. 혈압약·역류·입마름이 관여하는 경로와 근거 수준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혀가 저린 증상 이유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일까요?
혀가 저린 증상은 구강작열감증후군뿐 아니라 영양 결핍, 구강건조, 치과 치료 후 신경 손상 등에서도 나타납니다. 혀끝 저림과 감각저하의 차이, 함께 확인할 원인과 검사·치료 방향을 최근 연구와 진료지침으로 정리합니다.
갱년기 혀통증의 원인, 구강작열감증후군일까요?
갱년기 혀통증의 원인에는 구강작열감증후군뿐 아니라 입마름·점막 질환·약물 등이 있습니다. 폐경 후 여성 952명 연구를 바탕으로 호르몬과 감각신경의 관계, 동반 증상, 감별과 대처 방법을 구분해 설명합니다.
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