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가면역질환 환자, 매니큐어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네일아트 근무자의 자가면역질환(루푸스)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있으며, 가정에서의 매니큐어 사용 또한 특정 자가면역질환(PBC) 환자군에서 사용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한 연구로 확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는 없으나, 화학물질 노출과 자가면역질환의 개연성을 시사합니다.
📝 상세 답변
블로그 글에 따르면, 네일샵 근로자들이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 발생 위험이 10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네일아트에 사용되는 다양한 화학물질들이 자가면역질환 발생의 환경적 유발 인자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가정에서 매니큐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인 일차성 담즙성 간경화증(PBC) 환자 1032명과 대조군 1041명을 비교한 연구가 있었습니다. 이 연구에서 여성 PBC 환자들은 연간 평균 29회 매니큐어를 사용한 반면, 일반인 대조군은 평균 22회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습니다.
물론 한 편의 연구만으로 매니큐어 사용이 자가면역질환을 직접적으로 유발한다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매니큐어에 포함된 화학물질 노출과 자가면역질환 발생 사이에 개연성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자가면역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우려되는 경우, 매니큐어 사용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Chang, S. W., et al. (2010).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exposures and risk of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ilica, sunlight, solvents. *Lupus, 19*(13), 1542-1549. DOI: 10.1177/0961203310377312.
📚 추가로 읽으면 좋을 칼럼
자가면역질환과 매니큐어
기타 면역 자가면역질환과 매니큐어 ・ 공유하기 신고하기 지난 글에서, 네일샾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가 발생할 위험도가 10배가량 높다는 연구를 살펴보았습니다. 네일아트에 사용하는 많은 화학물질들이 자가면역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 환
쇼그렌증후군 고령자에서 주의할 점과 생활관리
나이가 들면 누구나 입이 마르고 눈이 뻑뻑해지는데, 그 속에 숨은 쇼그렌 증후군은 어떻게 알아채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식물화학물질과 나노기술로 본 제2형 당뇨병 — 작용 기전과 임상 근거
커큐민, 베르베린, 레스베라트롤… 익숙한 천연 성분들이 제2형 당뇨병의 여러 길목을 동시에 막아설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나노기술은 그 약한 흡수율의 벽을 어떻게 넘어설까요?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커피 섭취와 생활관리: 카페인의 영향과 올바른 습관
이레 한의원에서 쇼그렌증후군 치료를 받기 시작하신 50대 여성분의 이야기 입니다. 주변에서 "커피에 이뇨작용이 있어서 입이 더 마르고,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데, 커피 마지시 말아봐요" 라는 이야기를 듣고, 수십년 동안 매일 한잔씩 마시던 커피를 아예 끊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눈
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