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살라겐 복용 후 땀이 너무 많이 나는데,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살라겐 복용 후 땀(발한) 부작용이 심하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특히 5mg으로 용량을 낮추면 발한 부작용 발생률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상세 답변
살라겐(피로카르핀)은 침샘을 자극하여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부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땀(발한)이 많이 나는 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용량 조절**: 연구에 따르면, 살라겐 10mg 복용 시 80%의 환자에게서 발한 부작용이 나타났지만, 5mg으로 용량을 낮추면 37%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따라서 주치의와 상담하여 현재 복용 중인 용량을 5mg으로 조절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복용 시간 조절**: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을 고려하여, 땀이 비교적 덜 불편한 시간대에 복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스로 판단하여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변경하기보다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기저 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함께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Pharmaceuticals 2022, 15, 762
📚 추가로 읽으면 좋을 칼럼
쇼그렌증후군 구강건조증의 병리적 원인 — 침 속 뮤신(MUC7)의 변화
쇼그렌 증후군 환자의 입이 마르는 이유가, 침의 '양'이 아니라 침을 이루는 끈끈한 단백질의 '구조 변화'에 있다면 어떨까요?
쇼그렌증후군의 안구건조증·구강건조증을 심하게 하는 약물 — 계열별 위험과 국내 이름
항히스타민제·신경과약·전립선약·방광약을 중심으로, 건조를 심하게 할 수 있는 약을 계열별로 정리했습니다. 방광약에서 베타3 작용제는 항무스카린 계열보다 구강건조 위험비가 0.44였습니다. 성분명과 국내 상품명 예시를 함께 담았습니다.
구강건조증 치료, AQP5 발현이 늘어야 효과가 지속됩니다
침샘 세포의 물길 단백질 AQP5가 줄고 자리를 벗어나면 자극만으로는 침이 나오지 않습니다. 구강건조증의 분자 기전과, 한약이 염증 신호를 눌러 AQP5 발현을 회복시킨 최근 동물 연구를 정리했습니다.
구강건조증, 물을 마시면 입안이 더 마른 느낌이 드는 이유
물을 마셔도 입이 더 마른 느낌은 침의 윤활과 지속적인 보충이 부족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024년 물 섭취 연구와 뮤신·점막 침막의 생리학을 바탕으로, 가능한 이유와 근거의 한계 및 진료에서 확인할 점을 정리합니다.
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