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쇼그렌증후군 환자에게 나타나는 구강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쇼그렌증후군 환자는 구강건조증과 침분비 저하로 인해 입안 작열감, 미각 변화, 삼킴 곤란, 구강 궤양, 구각구순염 등의 구강 증상을 겪습니다.
📝 상세 답변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구강 증상은 구강건조증과 침분비저하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침분비 저하가 오래 지속되면 침의 소화, 면역, 윤활, 점막 보호 기능이 약화되어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 붉은 혀, 혀 유두의 위축
- 음식을 삼키기 어려움(연하곤란)
- 입안의 타는 듯한 통증(구강작열감)
- 입맛의 변화(미각장애)
- 구각구순염(입꼬리 염증)
- 구강 궤양
- 점막 위축 및 건조, 충혈
- 과민감각
또한, 침분비 저하가 장기화되면 잇몸과 치아 손상이 증가하여 일반인에 비해 치아 개수가 적어지는 경향도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이렇게 보고합니다. 쇼그렌증후군 환자들은 건강한 일반인에 비해 다양한 구강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미각장애, 혀의 화끈거림(구강작열감), 구취(입냄새)가 있습니다.
- 미각장애: 노르웨이 연구에 따르면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58.1%가 쓴맛, 금속 맛 등의 미각장애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 중 19%는 미맹(맛을 전혀 모름), 32%는 미각 저하증(맛을 잘 못 느낌)을 겪었습니다.
- 혀의 화끈거림(구강작열감): 환자의 54.8%가 혀의 화끈거림을 호소했으며, 이는 일반인(6.1%)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입니다.
- 구취(입냄새): 환자의 41.9%가 구취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침 분비량 감소로 인한 구강 내 세균 불균형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침 분비량 감소로 인해 구강 건조증이 심해지고, 이는 전반적인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Boutsi EA, Paikos S, Dafni UG, Moutsopoulos HM, Skopouli FN. Dental and periodontal status of Sjögren’s syndrome. J Clin Periodontol. 2000;27:231-5.
출처: Choi, Y. S., et al. (2021). 쇼그렌 증후군의 한의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연구 고찰. 대한구강내과학회지, 46(2), 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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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