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쇼그렌증후군 환자에게 소화기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나요?
네,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약 25% 정도가 설사, 장염, 췌장염, 자가면역성 간염 등의 소화기 증상을 경험하며, 과민성대장증후군(IBS)과 유사한 증상도 흔합니다.
📝 상세 답변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약 25%가 설사, 장염, 췌장염, 자가면역성 간염 등 다양한 소화기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IBS)과 유사하게 설사, 변비, 복통, 더부룩함, 구토, 오심 등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드물게는 글루텐 과민성 장증(celiac sprue)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쇼그렌증후군이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자가면역 질환이므로, 소화기계에도 염증 반응이나 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이 소화기 증상과 함께 관절통, 피로감 등을 유발하는 경우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이렇게 보고합니다. 쇼그렌증후군 환자들은 안구건조증이나 피로감 외에도 다양한 소화기 증상을 흔하게 경험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70%가 복부 팽만을, 59%가 상복부 불쾌감을, 55%가 변비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외에도 상복부 통증, 하복부 통증, 오심(메슥거림), 설사 등 여러 증상이 높은 비율로 발생합니다.
특히, ssA 항체가 음성인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경우 상복부 통증, 복부 팽만, 오심,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ssA 항체 양성 환자보다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소화기 증상은 위장관 자체의 문제보다는 자율신경계 이상이나 무스카린 수용체(M3)에 대한 자가항체 공격으로 인해 위장 운동이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소화제나 위장약으로 잘 호전되지 않는 만성 소화기 증상이 있다면 쇼그렌증후군과의 관련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쇼그렌증후군 환자에게 소화기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는지에 대한 신뢰성 있는 학술 논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Mandl, T., et al. (2022). High prevalence of gastrointestinal symptoms in patients with primary Sjögren's syndrome cannot be attributed to pancreatic exocrine insufficiency. *Scandinavi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57(10), 1250-1256. DOI: 10.1080/00365521.2022.2065888
출처: Parreau, Simon, et al. "Abdominal symptoms during primary Sjogren's syndrome: a prospective study." bioRxiv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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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