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섬유근육통 진단까지 오래 걸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섬유근육통은 혈액, 영상 검사에서 이상이 나타나지 않고, 증상이 매우 다양하여 여러 전문과를 전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질환에 대한 인식 부족과 환자 스스로의 자기 의심으로 인해 진단이 지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상세 답변
섬유근육통 진단이 오래 걸리는 주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혈액 검사나 영상 검사 등 일반적인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환자분들은 객관적인 증거가 없다고 느껴 좌절감을 겪기도 합니다. 둘째, 통증, 피로, 수면 문제, 소화 불량 등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각 전문과에서 자신의 영역에 해당하는 증상만 보고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셋째, 섬유근육통에 대한 의료진과 일반인의 인식이 아직 부족하여 '스트레스 때문'이거나 '좀 쉬면 나아질 것'이라는 오해를 받기 쉽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자 스스로 '내가 너무 예민한 건가?'라고 자책하며 진단을 미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섬유근육통 환자들은 진단까지 수년이 걸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출처: Uçeyler, N., Häuser, W., Klose, P., & Sommer, C. (2018). Fibromyalgia syndrome. *Deutsches Ärzteblatt International*, *115*(45), 765-772. DOI: 10.3238/arztebl.2018.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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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