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구강작열감증후군(BMS) 환자는 껌을 씹으면 혀 통증이 줄어드나요?
네, 껌을 씹거나 음식을 먹을 때 혀 통증이나 화끈거림이 줄어드는 것은 구강작열감증후군(BMS)의 중요한 감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이는 뇌가 새로운 감각에 집중하면서 통증 신호가 일시적으로 억제되기 때문입니다.
📝 상세 답변
구강작열감증후군(BMS) 환자 중 상당수는 껌을 씹거나 음식을 먹을 때 혀의 통증이나 화끈거림이 오히려 완화되는 경험을 합니다. 이는 BMS의 본질이 점막 아래의 신경병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작 활동이 가해지면 뇌가 새로운 감각 입력에 집중하게 되는데, 이때 비정상적인 통증 신호가 일시적으로 억제되는 '게이트 컨트롤 이론'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다른 구강 질환과 BMS를 감별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예를 들어 칸디다 감염증, 균열설, 구강 편평태선 등은 물만 마셔도 아프거나 씹는 활동 자체가 통증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씹는 행위가 통증을 줄여준다면 BMS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육안 검사 및 종합적인 문진과 신경학적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Stonnington, Cynthia M., et al. "Conversion disorder."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163.9 (2006): 151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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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