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구강작열감증후군(BMS)은 어떤 병이고, 질병 이해가 왜 중요한가요?
BMS는 구강 점막에 병변 없이 화끈거림, 작열감 등이 지속되는 질환입니다. 소섬유신경병증, 중추과감작, 정신심리적 요인이 복합 작용하며, 질병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치료 효과가 7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상세 답변
구강작열감증후군(BMS)은 혀, 입술 등 구강 내에 화끈거림, 작열감, 이물감, 미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육안으로 보이는 병변이나 일반적인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섬유근육통과 유사하게 조직 손상 없이 중추신경계의 감작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통각가소성 통증'으로 분류됩니다.
BMS의 세 가지 핵심 병리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섬유신경병증(SFN): 구강 점막의 가는 신경섬유가 손상되어 비정상적인 감각 신호를 보냅니다.
- 중추과감작(CS): 뇌와 척수의 통증 처리 시스템이 과민해져 작은 자극도 크게 느끼게 됩니다.
- 정신심리적 요인: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이 통증 인지를 증폭시키고 악순환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질병의 원인과 기전을 환자가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025년 연구에 따르면, BMS의 병리적 원인을 충분히 이해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증상 개선 가능성이 약 7.25배 높았습니다. 이는 질병에 대한 이해가 환자의 불안과 무력감을 줄이고, 증상 악화 패턴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길러주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Donadon, Elisa, et al. "The role of patients' understanding of the pathophysiology in improving their symptoms in Burning Mouth Syndrome: A cohort study." Journal of Stomatology,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126.5 (2025): 10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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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