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형 당뇨 환자가 혀에 백태가 생기고 아프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형 당뇨 환자에게 혀에 백태가 생기고 아프다면 지도설을 의심해야 합니다.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통증이나 미각 이상이 동반되면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1형 당뇨 환자에게 혀에 백태가 얼룩덜룩 생기고 아프다면 지도설(geographic tongue)을 의심해야 합니다. 지도설은 혀 표면에 지도 모양의 불규칙한 홍반과 백색 경계가 나타나는 만성 구강 점막 질환으로, 1형 당뇨와 같은 자가면역 질환과의 연관성이 높습니다. 실제 연구에서 1형 당뇨 환자군에서 지도설의 유병률이 대조군에 비해 4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지도설은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작열감, 통증, 미각 이상 등으로 나타나며, 자연적으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합니다. 그러나 통증이나 미각 이상, 구강작열감 증후군이 동반된다면 이때부터는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매운 음식이나 산성 음식을 피하고 구강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심할 경우 한약 치료나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도움될 수 있습니다.
출처: Wysocki와 Daley(1987)는 1형 당뇨 환자 87명과 연령·성별이 일치하는 대조군 105명을 비교하여 지도설의 유병률을 조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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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