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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 당뇨병 환자가 다른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인천 이레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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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1형 당뇨병 환자가 다른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인천 이레 한의원

박석민
의료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1형 당뇨병이 있으면 다른 자가면역질환도 함께 찾아올까요?

1형 당뇨병 환자가 다른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확률은 얼 #1

1형 당뇨병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세포가 자기 면역계에 공격당하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은 서로 증상을 공유하거나, 하나의 질환이 다른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는 1형 당뇨병 환자의 **약 33%**에서 다른 자가면역질환이 동반될 위험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어, 단순히 혈당 관리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합니다.

1형 당뇨병은 왜 자가면역질환일까요

당뇨병이라고 하면 흔히 혈당과 식습관을 먼저 떠올리지만, 1형 당뇨병의 본질은 면역계의 오작동입니다. 면역세포가 췌장 베타세포를 외부 침입자처럼 인식해 파괴하면서 인슐린 분비 자체가 무너지는 구조입니다. 이런 면역학적 배경 때문에 1형 당뇨병은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토양에서 자라기 쉽습니다.

함께 잘 동반되는 세 가지 질환

기존 보고에 따르면 1형 당뇨병은 특히 다음 세 질환과 관련이 깊습니다.

  •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AIT) — 1형 당뇨병 환자의 **15~30%**에서 동반
  • 셀리악병(Celiac disease, CD)1~11%(평균 약 8%)에서 동반
  • 애디슨병(Addison disease, AD) — 약 **0.5%**에서 동반

세 질환 모두 발생 빈도에 차이는 있지만, 일반 인구에 비해 1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두드러지게 높게 나타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가항체로 본 잠재 위험: 진단 전부터 신호가 있다

한 연구는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위 세 질환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자가항체를 직접 측정했습니다. 이미 질환으로 진단된 사람뿐 아니라, 아직 증상은 없지만 항체가 양성으로 나오는 '잠재적 위험군'까지 함께 확인한 것이 핵심입니다.

  • 갑상선 질환 지표인 **TPO 항체: 24.8%**에서 양성
  • 셀리악병 지표인 **TTG 항체: 11.6%**에서 양성
  • 애디슨병 지표인 **21OH 항체: 1%**에서 양성

특히 두 종류 이상의 자가항체를 동시에 가진 사람도 적지 않게 확인되었습니다. 연구진은 이 결과를 종합해 1형 당뇨병 환자의 **약 33%**가 세 가지 자가면역질환이 나타날 위험을 안고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진단명이 붙기 전에도 항체 수준에서 변화가 먼저 감지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쇼그렌증후군과 1형 당뇨병의 연결고리

조금 오래된 보고이지만, 쇼그렌증후군 환자에게서 1형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은 **약 4.1%**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두 질환은 언뜻 무관해 보여도 면역학적으로 닮은 점이 있습니다.

호주 Garvan Institute of Medical Research의 Cecile King 박사와 Helen McGuire 박사 연구팀은 쇼그렌증후군과 1형 당뇨병을 잇는 면역세포 집단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쇼그렌증후군은 침샘·눈물샘 같은 분비샘이, 1형 당뇨병은 췌장의 분비샘이 자가면역 공격을 받는 질환인데, 이 두 분비샘은 acinar cell이라는 구조적 공통점을 가집니다.

연구팀은 두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많이 발견되는 면역세포를 찾아냈고, 이를 T helper cell의 하위 분류로 보아 TCCR9 cell이라 명명했습니다. 이 세포는 IL-21CCR9를 분비하는 T helper cell로, 서로 다른 분비샘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반응의 공통 경로를 설명하는 단서가 됩니다.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

1형 당뇨병은 혈당만의 문제가 아니라 면역계 전반의 균형과 맞닿아 있습니다. 갑상선·소화기·부신 등 다른 부위에서 새로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우연으로 넘기기보다 자가면역질환 동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정기적인 자가항체 점검과 증상 관찰이 조기 발견의 출발점입니다.

인천 송도 이레한의원은 자가면역질환을 단일 증상이 아닌 면역계 전체의 흐름 속에서 바라보며, 1형 당뇨병을 비롯한 자가면역질환 환자분들의 몸 상태와 동반 증상을 함께 살펴 한 분 한 분께 맞는 관리 방향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 본 글은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정확한 진단·치료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1형 당뇨병이 있으면 다른 자가면역질환에 꼭 걸리나요?
반드시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 연구에서 1형 당뇨병 환자의 약 33%가 다른 자가면역질환이 나타날 위험을 가진 것으로 보고된 만큼, 일반 인구보다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정기 점검으로 변화를 일찍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Q. 1형 당뇨병과 가장 잘 동반되는 자가면역질환은 무엇인가요?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이 1530%로 가장 흔하게 동반되며, 셀리악병(111%), 애디슨병(약 0.5%)이 뒤를 잇습니다. 진단 전이라도 TPO·TTG·21OH 같은 자가항체 검사로 위험 신호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쇼그렌증후군과 1형 당뇨병은 어떤 관련이 있나요?
두 질환 모두 분비샘이 자가면역 공격을 받는다는 공통점이 있고, 침샘·눈물샘과 췌장 분비샘은 acinar cell이라는 구조를 공유합니다. 연구진은 두 질환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면역세포(TCCR9 cell)를 발견했으며, 쇼그렌증후군 환자에서 1형 당뇨병 발생 확률은 약 4.1%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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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박석민 대표원장

19년간 자가면역질환과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같은 신경병증성 통증을 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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