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강직성 척추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두 질환 사이에 유전적, 면역학적 공통 경로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높은 주요 원인은 '만성 염증'과 '신경계 영향'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TNF-α, IL-6, IL-17과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증가하는 만성 염증 상태를 특징으로 합니다. 이러한 사이토카인들은 단순히 관절 염증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중추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쳐 신경퇴행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파킨슨병 환자에게서도 이들 사이토카인이 증가하며, 특히 IL-6은 파킨슨병 증상의 심각도와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유전 연구 및 경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파킨슨병과 자가면역 질환(강직성 척추염 포함) 사이에 여러 유전적 공통 요소가 존재하여, 면역 결함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강직성 척추염의 만성 염증 상태가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출처: Chen, Y. M., et al. (2020). Positive association of Parkinson's disease with ankylosing spondylitis: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 *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 18*(1), 455. DOI: 10.1186/s12967-020-02629-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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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