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쇼그렌증후군 환자가 소금(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왜 안 좋은가요?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면역세포의 기능을 조절하여 염증 반응을 높이고 자가면역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염증을 유발하는 Th17 세포를 증가시키고 면역 조절 기능을 하는 Treg 세포를 억제하여 면역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쇼그렌증후군 환자가 소금(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면역 시스템에 여러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염증성 면역 반응 강화: 고염 환경은 염증성 대식세포(M1)를 강하게 자극하여 TNF, IL-6, IL-1β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대량으로 분비하게 합니다. 이는 TH17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여 면역 반응을 더욱 공격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항염증 및 조직 재생 기능 억제: 상처 치유와 염증 진정을 담당하는 M2 대식세포는 고염 환경에서 기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항염증 신호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면역 균형이 무너져 만성 염증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 T 세포 균형 붕괴: 고염식은 염증을 일으키는 병원성 Th17 세포를 크게 늘리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조절 T 세포(Treg)의 억제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의 가속 페달은 강해지고 브레이크는 사라지는 형태로 자가면역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장내 미생물총 변화: 고염식은 장내 유익균 감소와 염증성 장질환 악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전신 염증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이유로 쇼그렌증후군 환자는 저염식을 통해 면역계 건강을 유지하고 자가면역질환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Wilck, N., Balogh, A., Markó, L., Bartolomaeus, H., & Müller, D. N. (2019). Sodium in the microenvironment regulates immune cell function and tissue inflammation. Nature Reviews Nephrology, 15(7), 34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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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