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섬유근육통 환자도 목소리 갈라짐이나 발성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네, 섬유근육통 환자에게 목소리 갈라짐, 말하기 어려움, 음정 불안정 등 다양한 음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후두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근긴장성 발성장애(MTD)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섬유근육통 환자분들 중에는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말을 오래 하면 힘들어지고, 발음이 뭉개지는 등의 음성 문제를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단순한 목 질환이 아니라, 섬유근육통이 후두 근육에까지 영향을 미쳐 발생하는 '근긴장성 발성장애(MTD)'와 관련이 깊습니다.
근긴장성 발성장애는 성대 자체에는 구조적 이상이 없지만, 후두 주변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음성에 문제가 생기는 기능적 발성장애입니다. 섬유근육통 환자는 전신 근육이 과긴장 상태에 있기 쉬운데, 이것이 목과 후두 근육에도 영향을 미쳐 발성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도 섬유근육통 환자의 음성에서 불안정성, 기식음 증가 등이 관찰되어, 섬유근육통이 발성에 관여하는 미세 근육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뒷받침합니다.
출처: Hamdan, A. L., & Sibai, A. M. (2024). Risk of fibromyalgia in patients with primary muscle tension dysphonia: a possible local manifestation of a musculoskeletal systemic disorder. *The Journal of Laryngology & Otology*, *138*(3), 341-344. DOI: https://doi.org/10.1017/S002221512300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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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