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구강작열감증후군, 한약으로 치료할 수 있나요?
네, 구강작열감증후군으로 인한 혀 통증, 구강점막 통증에 한약 치료가 효과를 보인 사례가 있습니다. 특히 구강건조증, 불안증, 우울증 등과 관련이 깊은 경우 한약 치료를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구강작열감증후군으로 인한 혀 통증 및 구강점막 통증에 한약 치료가 효과를 보인 사례가 있습니다. 일본 동경대학교 의과치과 대학 부속병원 통증클리닉에서 보고된 케이스 리포트에 따르면, 13년간 혀 통증과 화끈거림을 겪던 환자가 한약 복용 후 1개월부터 통증이 줄어들기 시작하여 15개월 후에는 뺨 부위의 위화감만 남고 자극적인 음식에도 통증이 나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한 침 분비량이 증가하고 불안증, 우울증 등 심리적 요인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혀 통증의 원인을 심장의 열증으로 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혀에 분포한 가는 신경의 신경병증이나 자가면역성 염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병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구강건조증, 불안증, 우울증 등 동반 증상과 함께 한약 치료를 통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출처: Kim et al. (2017). Three Case Reports of Glossodynia Patients Treated with Cheonggansoyo-san. The Journal of Internal Korean Medicine, 38(5), 753-761.
📚 추가로 읽으면 좋을 칼럼
자가면역질환에 나타나는 치주염(periodontitis)과 한약치료
기타 면역 자가면역질환에 나타나는 치주염(periodontitis)과 한약치료 ・ 공유하기 신고하기 치주염(periodontitis)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periodontal ligament, aveolar bone의 손실이 발생하여 이빨이 빠지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 진단, 검사는 정상인데 혀가 계속 화끈거릴 때
구강작열감증후군 진단은 입안과 혈액에서 다른 원인을 배제한 뒤 하루 2시간 이상 3개월 넘는 화끈거림·이상감각으로 확정하는 배제 진단입니다. 진단까지 평균 29.7개월, 아시아인은 화끈거림 대신 저림으로 호소해 놓치기 쉽습니다.
심한 스트레스 뒤에 시작된 혀 통증, 구강작열감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심한 스트레스 뒤 시작된 혀 통증은 구강작열감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환자 50명과 대조군 50명을 비교한 국내 연구에서 신체화·불안·우울 점수가 모두 높았지만, 값은 대부분 정상 범위 안이었습니다.
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