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화끈거림 없이 혀 저림이나 이물감만 있어도 구강작열감증후군인가요?
네, 화끈거림이 없더라도 혀 저림, 이물감, 미각 이상 등 다른 감각 증상만으로도 구강작열감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ODPD(Oral Dysaesthetic and Perceptual Disorder)'라는 새로운 진단 개념이 이를 포괄합니다.
📝 상세 답변
네, 화끈거리는 통증이 없더라도 혀 저림, 시림, 전기가 오는 느낌, 건조감, 이물감, 모래알이 굴러다니는 느낌, 미각 이상 등 다른 감각 증상만으로도 구강작열감증후군과 동일한 병리 메커니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위해 최근 'ODPD(Oral Dysaesthetic and Perceptual Disorder)'라는 새로운 진단 개념이 제안되었습니다.
ODPD는 화끈거림 없이 구강 감각이상(따끔거림, 저림, 가려움 등)과 지각왜곡(없는 이물감을 느끼는 등)을 호소하는 환자군을 분류하며, 구강작열감증후군과 마찬가지로 소섬유 신경병증(SFN)과 중추 감작(CS)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화끈거림이 없더라도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Musella, Gennaro, et al. "Oral dysaesthetic and perceptual disorder, a distinct subset of chronic orofacial pain without burning symptoms: A case-control study."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 52.5 (2025): 651-666.
📚 추가로 읽으면 좋을 칼럼
화끈거림 없이도 구강작열감증후군일 수 있나요? — ODPD라는 새로운 진단명
화끈거리는 통증 없이 저림, 이물감, 미각이상 같은 구강 감각 증상만 있어도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같은 신경병리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2025년 제안된 ODPD 진단 개념과 BMS와의 비교, 한의학적 접근법을 알아봅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 진단, 검사는 정상인데 혀가 계속 화끈거릴 때
구강작열감증후군 진단은 입안과 혈액에서 다른 원인을 배제한 뒤 하루 2시간 이상 3개월 넘는 화끈거림·이상감각으로 확정하는 배제 진단입니다. 진단까지 평균 29.7개월, 아시아인은 화끈거림 대신 저림으로 호소해 놓치기 쉽습니다.
심한 스트레스 뒤에 시작된 혀 통증, 구강작열감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심한 스트레스 뒤 시작된 혀 통증은 구강작열감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환자 50명과 대조군 50명을 비교한 국내 연구에서 신체화·불안·우울 점수가 모두 높았지만, 값은 대부분 정상 범위 안이었습니다.
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