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감별

진단감별

일차성 vs 이차성 BMS 구분, 비정형안면통/설인신경통과 감별

박석민
의료 감수박석민대표원장
진단감별

Q. 구강작열감증후군 진단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구강작열감증후군(BMS)은 눈에 보이는 이상이나 특이 소견이 없어 다른 질환들을 모두 배제한 후에야 진단할 수 있는 '배제 진단'이기 때문에 진단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상세 답변

구강작열감증후군(BMS) 진단이 오래 걸리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질환이 '배제 진단'이기 때문입니다. 즉, 구강 점막에 화끈거리는 통증이 있지만 육안상으로는 정상이고, 혈액 검사나 영상 검사 등에서도 특별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을 때 비로소 BMS로 진단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아프타성 구내염, 칸디다증, 위식도역류, 비타민 결핍, 삼차신경통 등 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수많은 질환들을 하나씩 감별하고 배제해야 합니다. 2023년 연구에 따르면, 증상 시작부터 정확한 진단까지 평균 30개월이 소요되고, 그 과정에서 평균 3.5회의 오진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배제하는 과정이 길어지면서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배제 과정에서 환자는 구강내과·이비인후과·신경과·치과를 차례로 옮겨 다니게 됩니다.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고 원인도 국소 문제부터 전신 질환, 심리적 요인까지 얽혀 있어 검사 하나로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출처: Adamo D, et al. "Burning mouth syndrome: Analysis of diagnostic delay in 500 patients." Oral Diseases (2023).

출처: Aggarwal A, Panat SR. Burning mouth syndrome: A diagnostic and therapeutic dilemma. J Clin Exp Dent. 2012;4(3):e180-e185.

#구강작열감증후군 #진단지연 #배제진단
박석민

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 진단감별 FAQ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