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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렌증후군 환자의 나트륨(소금) 과다 섭취가 미치는 영향과 식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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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나트륨(소금) 과다 섭취가 미치는 영향과 식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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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이레한의원 원장

쇼그렌증후군 나트륨 섭취와 염증 관계

2025년 7월 1일 한국의 한 기사에서는 한국인 평균 나트륨(소금) 섭취량이 WHO 권고 기준의 1.6배에 달한다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WHO 권고 기준은 하루 2g이지만 2023년 사이 한국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136g이었습니다.

이 수치는 2019년 3.289g보다는 4.7% 감소한 정도이며 2011년 4.789g보다는 34.5% 감소한 결과입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국제 권고안보다는 높았습니다.

저염식 식이요법 가이드

오늘 글에서는 과도한 소금(나트륨) 섭취가 쇼그렌증후군을 비롯한 자가면역질환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병리적인 이유에 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 저염식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드리겠습니다.

소금 과다 섭취 부작용 설명

Wilck, N., Balogh, A., Markó, L., Bartolomaeus, H., & Müller, D. N. (2019). Sodium in the microenvironment regulates immune cell function and tissue inflammation. Nature Reviews Nephrology, 15(7), 346–360

2019년 독일에서 나트륨은 체액 조절(고혈압, 부종 등)을 넘어서서 면역세포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강력한 인자로써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관점의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고염식은 선천면역계과 적응면역계에 영향을 주게 되며, 염증 레벨이 높아지고, 상처 회복이 느려지며, 자가면역질환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거나 악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1. 조직 나트륨 저장과 국소 고삼투 환경

소금 섭취량이 많아지면 피부·근육·혈관 외부 기질(ECM)에 나트륨이 물 없이 저장됩니다. ECM의 음전하 글리코사미노글리칸(GAG)과 결합한 나트륨은 삼투적압에 영향을 주는 상태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필요시 방출되어 주변 환경을 고삼투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상태는 거주 면역세포(대식세포· T 세포)의 이동·분화·활성에 직접적 영향을 줍니다

2. 선천면역계 : 대식세포 극성 변화

쇼그렌증후군 식단 관리

1) 염증성 대식세포를 강하게 자극

염분이 높은 환경에서는 세균의 외막 성분인 LPS가 면역세포를 자극할 때, p38 MAPK와 NFAT5라는 신호 경로가 함께 활성화됩니다. 이 과정에서 대식세포는 NO와 TNF, IL-6, IL-1β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대량으로 분비합니다.

또한 NLRP3 인플라마좀이 켜져 Caspase-1이 활성화되고, 그 결과 IL-1β가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강화된 염증 반응은 TH17 세포의 분화를 촉진해 면역 반응을 한층 공격적으로 만듭니다.

2) 항염증·조직 재생 기능은 억제

반대로 상처 치유와 염증 진정을 담당하는 M2 대식세포는 고염 환경에서 힘을 잃습니다.

염분이 STAT6 단백질의 발현을 줄이고 AKT–mTOR 대사 경로를 억제하기 때문에, IL-4와 IL-13 같은 항염증 신호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합니다.

그 결과 Arg1, Ym1, Mrc1, Fizz1과 같은 항염증 표지 유전자들의 발현이 감소하고, M2 대식세포가 T 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억제하는 능력도 떨어집니다.

3) 면역 균형이 무너짐

이처럼 “고염식 → M1 활성 강화 + M2 억제”라는 변화는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급성 감염 상황에서는 세균 제거에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만성 염증을 부추기고 자가면역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적응면역계: T 세포 균형 붕괴

나트륨이 면역 반응에 미치는 영향

1) 염증을 일으키는 병원성 Th17 세포가 크게 늘어난다

T 세포는 항원을 만나면 주변의 사이토카인 환경을 따라 여러 갈래로 분화합니다. 그중 IL-23 신호는 Th17 세포를 더욱 공격적인 염증형으로 바꾸는 스위치 역할을 해요.

그런데 고염 환경에서는 p38 MAPK → NFAT5 → SGK1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강화되면서 FOXO1이라는 억제 단백질이 힘을 잃습니다.

그 결과 IL-23 수용체가 과도하게 발현되고, TH17 세포는 IL-17A/F, GM-CSF, IL-2, TNF 같은 강력한 염증성 물질을 쏟아냅니다. 즉, 소금이 많아지면 면역의 가속 페달이 세게 밟히는 셈입니다.

2) 면역을 조절하는 Treg 세포는 억제력을 잃는다.

자가면역질환 발생과 악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안 과정 중 하나의 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조절 T 세포(Treg)가 있습니다. 평소엔 IL-10과 TGF-β를 분비해 염증을 식히지만, 고염 환경은 이 브레이크를 무력화합니다.

SGK1이 다시 한번 문제의 중심에 서며, FOXP3 유전자의 안정성을 떨어뜨려 Treg 세포가 IFN-γ를 분비하는 TH1-유사 세포로 변하게 됩니다.

즉 면역을 조절하던 세포가 오히려 불을 지피는 방향으로 바뀌는 것이죠.

3) 가속 페달만 남은 면역 시스템

결과적으로 “고염식 → SGK1 활성화 → TH17 강화 + Treg 억제”라는 흐름이 만들어집니다. 염증을 키우는 쪽은 강화되고, 이를 억제하는 브레이크는 사라지는 셈입니다.

이 과정은 일시적 감염 방어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자가면역질환(다발경화증·류머티즘 관절염·염증성 장질환 등)을 악화시키고 만성 염증을 고착시킬 위험이 큽니다.

4. 장내 미생물총 변화

고염식은 Lactobacillus spp. 감소, 장내 인돌류 대사산물 감소시켜 결국 TH17 세포 증가와 장·뇌 염증 악화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5. 고혈압 및 심혈관 손상

  • 피부 나트륨 축적되면 NFAT5 의존성 VEGF-C 분비가 늘어자게 되고 결국 림프관 과형성·질소 산화효소 조절 과정을 통해 혈압이 상승됩니다.

  • T 세포(특히 TH17)·CD8+ 세포가 신장·혈관에 침투해 나트륨 재흡수 촉진, 장기 손상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쇼그렌증후군 식이 권장사항

  • 호주의 한 연구에서는 고 나트륨 섭취가 다발성 경화증을 유발하거나 악화 시킬 수 있는 독립적인 위험인자인 확인했습니다.

  • 2014년 프랑스 연구에서는 흡연자가 고염식을 한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흡연자에 비해서 류마티스 관절염(RA) 발병 위험이 2.26배 높아진다고 보고했습니다. 비흡연자에게는 소금 섭취량이 RA 발생 위험은 높이지는 않았습니다.

  • 2023년 한 연구에서는 고염식은 장점막의 궤사를 촉진시키며 염증성 장질환 (IBD)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위 논문에서 레퍼런스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염식 실천 방법 안내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하루 2그램 정도의 저염식을 실천해서 면역계 건강을 유지해야 쇼그렌증후군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레한의원

자주 묻는 질문

Q1. 쇼그렌증후군 환자가 소금(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왜 안 좋은가요?

A1.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Th17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고 조절 T세포(Treg)의 기능을 억제하여 면역 균형을 깨뜨립니다. 이는 자가면역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실제 연구에서 고염식이 자가면역질환의 염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Q2. 하루에 소금을 얼마나 섭취해야 적당한가요?

A2. WHO에서는 하루 나트륨 2g(소금 약 5g) 이하를 권고하고 있지만, 한국인 평균 섭취량은 약 3.1g으로 권고량의 1.6배입니다. 쇼그렌증후군 환자는 자가면역 악화 방지를 위해 의식적으로 저염식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저염식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있나요?

A3. 국물류 섭취를 줄이고, 가공식품과 외식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조리 시 소금 대신 레몬즙, 허브, 마늘 등으로 풍미를 내고, 라면이나 젓갈 같은 고염 식품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영양성분표의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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