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임플란트 후 혀 통증 원인 3가지 — 금속 알러지, 신경 손상, 구강작열감증후군
👨⚕️"임플란트 시술 후 혀가 아파지기 시작했는데, 치과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해요. 쓴맛 떫은맛 쇠맛이 계속 느껴져요."

60대 여성분의 사례입니다. 여러 치과와 대학병원을 다녀보셨지만 시술에는 문제가 없다는 소견이었습니다. 시술 이전에 오랜 불면증과 스트레스가 있었고, 치과 치료 자체에 대한 공포감이 컸다고 하셨습니다.
BMS의 특징적인 소견이 관찰되었습니다:
- 증상이 저녁으로 갈수록 심해짐
- 음식 씹을 때 완화됨
- 시술 부위와 관련 없는 곳에서도 증상 발생
- 혀 앞쪽에서 시작하여 점차 입천장, 입술, 뺨으로 확산
임플란트 후 혀 통증의 3가지 원인
1. 금속 알러지(티타늄)
티타늄 외에도 zinc, cobalt, mercury, gold, palladium, nickel sulfate 등 치과 재료가 알러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약의 계면활성제(SLS)나 프로폴리스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시술 과정의 신경 손상

J Oral Med Pain 2017;42(4):102-108
- 특히 3번째 어금니 발치 후 임플란트 시 발생 위험이 높음
- 마취 주사가 설신경(lingual nerve)과 고삭신경(chorda tympani) 손상 유발 가능
- 한쪽에만 발생한 경우 말초신경 손상 가능성 높음
3.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구강작열감증후군

심리적 괴로움(불안, 스트레스, 공포, 걱정)은 중추신경계를 통해 BMS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중추성 BMS 환자는 더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경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접근할까요?
한의학에서는 임플란트 후 혀 통증을 원인별로 다르게 접근합니다. 금속 알러지가 의심되면 체질 진단을 통해 면역 과민 반응을 조절하고, 신경 손상의 경우 경락을 통한 신경 재생 촉진을 도모합니다. BMS의 경우 정서적 요인 관리가 핵심이며, 불면증과 불안감에 대한 치료를 병행합니다.
Q1. 임플란트 시술에 문제가 없는데 왜 혀가 아픈 건가요?
A1. 시술 자체는 정상이더라도, 시술 과정에서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공포감이 중추신경계를 통해 BMS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속 알러지나 미세 신경 손상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Q2. 한쪽만 아프면 BMS가 아닌가요?
A2. BMS는 보통 양쪽 대칭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쪽에만 증상이 있다면 수술 중 말초신경 손상이나 삼차신경병증을 먼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Q3.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하나요?
A3. 시술에 문제가 없다면 제거가 증상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추가 시술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BMS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우선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