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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작열감 증후군의 진단, 인천 이레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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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구강작열감 증후군의 진단, 인천 이레 한의원

박석민
의료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입안이 화끈거리는데 검사는 모두 정상이라면, 구강작열감 증후군은 어떻게 진단할까요?

구강작열감 증후군의 진단 과정을 설명하는 인천 이레한의원 안내 이미지

구강작열감 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 BMS)은 객관적인 검사 소견 없이 환자가 호소하는 주관적 증상만으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진단이 까다로운 질환입니다. 병원에서는 입안 통증이나 화끈거림을 일으킬 만한 다른 원인 질환을 하나씩 확인해 모두 배제한 뒤, 맨 마지막 단계에서 BMS라는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진단 과정에서는 원인 감별이 핵심입니다.

구강작열감 증후군이 진단하기 어려운 이유

BMS가 다른 질환과 다른 점은 겉으로 드러나는 이상이 거의 없다는 데 있습니다. 혈액검사 수치도 정상으로 나오고, 구강 점막의 외형도 멀쩡해 보이는데 환자는 분명히 입안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낍니다. 진단의 단서가 되어줄 객관적 지표가 부족하다 보니, 의료진은 환자가 표현하는 증상의 양상과 경과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입안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원인 질환을 보여주는 이미지

이 때문에 진단 전에 반드시 다른 원인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 입안 화끈거림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치과 보철물이나 재료에 대한 알러지, 특정 약물의 부작용, 구강 내 감염, 그리고 쇼그렌증후군처럼 전신에 영향을 주는 질환 등이 있습니다. 이런 요인들이 모두 정리되어야 비로소 BMS라는 진단의 후보가 됩니다.

ICHD-3가 제안한 구강작열감 증후군 진단 기준

2016년에 발표된 베타버전 국제두통질환분류 3판(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Headache Disorders, 3rd edition, ICHD-3)에서는 구강작열감 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ICHD-3 진단 기준을 정리한 표 이미지

이 기준에 따르면 구강작열감 증후군은 임상적으로 원인이 될 만한 기저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3개월 이상 동안 하루 2시간 이상 지속되는 입안의 화끈거림이나 감각 이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정의됩니다. 즉 증상의 지속 기간과 하루 중 지속 시간이 진단의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구강작열감 증후군 진단 항목을 설명하는 이미지

ICHD-3 진단 기준 항목

  • A. 아래 B와 C에 해당하는 구강 내 통증이 있을 것
  • B. 하루 2시간 이상,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재발할 것
  • C. 구강 점막의 얕은 부위에서 느껴지는 화끈거리는 느낌일 것
  • D. 구강 점막의 외형은 정상으로 보이고, 임상 평가에서도 이상이 확인되지 않을 것
  • E. 다른 ICHD-3 진단으로는 잘 설명되지 않는 상태일 것

혈액검사 소견이나 점막의 외형적 이상 없이, 환자가 직접 호소하는 주관적 증상만으로 위 항목들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진단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입니다.

진단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원인들

치과 치료나 약물 등 선행 요인을 점검해야 함을 보여주는 이미지

입안에 화끈거림이나 통증이 있는 분이라면, 진단을 서두르기 전에 최근의 변화를 먼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치과 치료를 받았는지, 새로 복용하기 시작한 약물이 있는지, 원래 쇼그렌증후군 같은 전신성 류마티스 질환을 앓고 있었는지가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이런 선행 요인이 있다면 BMS 진단에 앞서 그 부분에 대한 치료나 조치를 먼저 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입안 화끈거림이 틀니나 보철물 알러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아무리 좋은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쉽게 나아지기 어렵습니다. 또 구강 건조나 감각 이상을 일으키는 약물이 원인이라면, 그 약을 중단해야 비로소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쇼그렌증후군·구강건조증이 동반된 경우

쇼그렌증후군이나 구강건조증을 함께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BMS만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구강건조증에 대한 치료를 병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입안이 마른 상태가 지속되면 작열감도 함께 악화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두 가지를 함께 다루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또한 BMS는 스트레스, 우울, 불면, 불안과 같은 심리적 요인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진단 과정에서는 구강 내 요인뿐 아니라 환자의 전신 상태와 심리적 배경까지 폭넓게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어떤 순서로 치료에 접근하면 좋을까

증상이 이제 막 시작된 초기 단계이고 아직 양약을 복용해 본 경험이 없다면, 먼저 구강내과를 찾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약을 복용해 보는 편이 비용 부담을 줄이는 합리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런 일반적인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앞서 언급한 신경 증상이나 구강건조증이 동반된 경우라면 그때 한의학적 접근을 함께 고려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천 송도 이레한의원은 스트레스·우울·불면·불안과 같은 심리적 요인과 연관된 구강작열감 증후군, 쇼그렌증후군 등 구강건조증이 원인이 된 BMS, 그리고 뚜렷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BMS를 함께 살피며, 환자의 전신 상태와 동반 증상을 고려한 진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본 글은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정확한 진단·치료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구강작열감 증후군은 어떤 검사로 진단하나요?
BMS는 특정 검사 한 가지로 확정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혈액검사나 점막 외형에서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입안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알러지·약물·감염·전신 질환 등 다른 원인을 모두 배제한 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기준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Q. 증상이 얼마나 지속되어야 진단 기준에 해당하나요?
ICHD-3 기준에 따르면 입안의 화끈거림이 하루 2시간 이상, 3개월 이상 반복적으로 지속되어야 진단 항목에 부합합니다. 지속 기간과 하루 중 지속 시간이 함께 고려됩니다.

Q. 치과 치료나 약물 복용이 증상과 관련 있을 수 있나요?
네, 최근 받은 치과 치료, 보철물 알러지, 새로 복용을 시작한 약물 등이 입안 화끈거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선행 요인이 있다면 BMS 진단보다 먼저 해당 부분을 정리해야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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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박석민 대표원장

19년간 자가면역질환과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같은 신경병증성 통증을 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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