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구강작열감증후군 - 잠을 못 자면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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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작열감증후군
구강작열감증후군 - 잠을 못 자면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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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송도 신도시 이레 한의원입니다.

최근 이레 한의원에서 구강작열감증후군 치료를 받고 계신 40대 남성분이 계십니다.
오랜 시간 스트레스에 시다린 이후에 혀가 아프게 되었고
혀 통증과 약간의 입마름증 그리고 가끔 찾아오는 불안감과 초조함이 발생하였고
신경 쓰는 일이 있으면 불면증으로 잠을 설치기도 하셨습니다.
혀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혀가 아픈 이유에는 혀의 질환(구강 편평태선, 칸디다 감염증, 지도설, 아프타성 구내염 등)으로 인한 경우도 있지만, 이 분의 경우처럼 오랜 시간 스트레스를 받거나 단기간 큰 스트레스를 경험한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때에는 외관상 보이는 혀의 이상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혀 통증에 원인이 되는 기저질환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에 구강작열감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이라고 배제적 진단을 내릴 수 있는데, 이분의 경우가 그러했습니다.

구강작열감 증후군과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은 어떤 관계?
최근의 한 연구에서는 구강작열감 증후군 환자들의 수면상태를 평가해보았습니다.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PSQI)를 사용하여 수면의 질을 평가했는데요
이 설문지에는 수면시간,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 자다가 깨는 횟수, 다음날 생활에 지장을 주는지, 수면제 보용 여부 등의 질문이 담겨 있고, 이를 수치화하여 수면의 질을 평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울증 불안증 신경통에 대한 평가도 같이 하였는데요
위 표의 앞쪽은 BMS 환자 200명의 평균 점수이고, 위쪽은 일반인 200명의 평균 점수입니다.
일반인의 PSQI 점수가 평균 4점이었던 반면 BMS 환자의 평균 PSQI는 9점으로 수면의 상태가 좋지 않았고 우울증의 정도를 평가하는 HAM-D도 일반인에 비해서 매우 높았습니다. HAM-A는 불안증을 평가해보는 지효인데 역시 일반인에 비해서 3배 가까이 높았으며 신경성 통증을 평가하는 NRS, T-PRI는 BMS 환자들에게만 나타났습니다.

PSQI 점수가 5점 미만인 수면문제가 별로 없는 구강작열감 증후군(BMS) 환자들과
PSQI 점수가 5점 이상로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BMS 환자들의 양상을 비교해본 결과도 있었는데요
불면증이 심한 BMS 환자와 경미한 BMS 환자를 나눠서 본 것이지요.
5점 이상으로 수면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된 경우는 전체의 79%로 158명이었었고
이들은 평균 우울증 점수는(HAM-D)는 16점으로 그렇지 않은 BMS의 평균 6점 보다 매우 높았고
불안지수도(HAM-A)도 18점으로 그렇지 않은 그룹의 8점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즉 수면상태가 좋지 않은 BMS 환자들은 우울증과 불안증도 동반되어 나타날 위험도가 매우 높았다고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한편 통증을 평가해보는 지표인 NRI, T-PRI도 수면의 문제가 있는 BMS 환자들에게 30-40% 높게 나타났습니다. 즉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주관적으로 느껴지는 혀 통증의 정도 또한 증가한다고 해석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BMS에 대한 치료는 어떻게
BMS로 구강 내과를 방문하게 되면 가장 많이 처방받는 약물이 리보트릴(clonazepam)이라고 하는 간질치료제입니다. BMS가 간질의 한 종류란 의미는 아니고, 리보트릴이 신경에 작용하여 혀에서 발생하는 통증의 전달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진통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며 이외에도 SSRI SNRI, 삼환계항우울제 등의 신경과 약이 진통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레 한의원에서 혀가 아파서 내원하신 경우에
어떤 유발 인자와 선행요인이 있는지 파악을 해본 이후에
건조증, 불안증, 우울증, 불면증이 동반된다면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한의학 치료와 더불어서
환자분 스스로도 위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주셔야
좀 더 좋은 예후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에 동반되는 신경증상 개선에 이레 한의원이 동행하겠습니다.
혀통증에 대한 한약의 치료 효과는 아랫글을 참고해주세요
혀통증, 구강작열감증후군에 대한 한약 치료 - 인천 이레한의원
자주 묻는 질문
Q1. 잠을 못 자면 구강작열감증후군이 왜 심해지나요?
A1. 수면 중 뇌의 하향 통증 억제 시스템이 복구됩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통증 민감도가 높아집니다. 또한 수면 부족이 코르티솔을 교란하고 면역 균형을 깨뜨려 중추 감작을 악화시킵니다.
Q2. 불면증 치료가 혀 통증 개선에 도움이 되나요?
A2. 매우 효과적입니다. 수면의 질이 개선되면 통증 역치가 높아져 BMS 통증이 30% 이상 감소한 연구가 있습니다. 수면 치료를 BMS 치료의 핵심 축으로 포함해야 합니다.
Q3. 수면 개선을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요?
A3. 규칙적 수면 시간, 취침 전 스마트폰 제한, 카페인 오후 제한이 기본입니다. 취침 전 구강 보습 젤과 가습기로 야간 건조를 줄이세요. 한약으로 불안 완화와 수면 유도를 자연스럽게 도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