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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증 증상 중 잇몸 문제와 치주 질환은 어느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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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경피증 증상 중 잇몸 문제와 치주 질환은 어느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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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이레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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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증은 전신경화증(systemic sclerosis, SSc)라고 불리는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입니다. 피부와 실질 장기에 섬유화가 진행하면서 그 고유의 기능이 약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제한형의 경우에는 손발과 얼굴의 피부에만 침범하지만, 광범위 형은 전신에 걸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중 구강안면에 생길 수 있는 병변은

입 벌림 제한

외형적인 변화

구강 내 점막 침범

입마름

치아, 잇몸 질환

구강 종양 발생 위험 증가 등입니다.

관련 내용은 다음 글을 참고해 주세요

2023년 프랑스에서 경피증 환자들의 치주건강 상태를 평가한 case-control study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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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명의 SSc 환자를 대상으로 잇몸 질환의 발생 정도를 분석했습니다.

제한형 lcSSc 케이스가 21명이었고

광범위형 dsSSc 케이스가 18명이었습니다.

이분들과 연령 성별을 매칭 한 동일 수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지표와 염증 수준 등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 연구에 참여 환 환자의 특징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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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유병 기간은 9.91년

진단받은 연령은 42.7세

레이노 현상이 처음 발생한 나이는 평균 35.5세

레이노 현상 다음으로 처음 발생한 증상

-수지경화증 31.6%

-역류성 식도 질환 18.4%

-경화부기 (scleredema) 13.2%

-피부 경화 10.5%

-기타 26.3%

주요 합병증

-간질성 폐 질환 23%

-폐섬유 화중 5%

-폐동맥 고혈압 5%

-심장 질환 10.3

자가항체

-ANA 양성 82%

-ACA 양성 33.3%

-Anti Scl 70 양성 35.9%

-Anti-RNA polymerase III 10.3%

-기타 15.4%

이분들과 일반인 대조군 39명과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으로 더 많이 발생한 구강 증상과 평가 지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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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벌림의 정도 : 경피증 환자 36.1 mm vs 대조군 46.2 mm)

빠진 이빨의 개수 : 4.6 개 vs 3.0

DMFT (충치, 치아 상실, 충치 치료 치아 지수) : 15.5 vs 11.9

PI(plaque index) : 0.9 vs 0.3

GI(gingival index) : 0.8 vs 0.3

PPD (periodontal probing depth) : 2.1 vs 1.7

CAL (clinical attachment level) : 2.7 vs 2.2

MHISS (Mouth handicap in Systemic sclerosis) : 18.9 vs 2.6

PDL (periodontal ligament) surface : 3.9 vs 2.3

PI : 플라그 지수 - 이빨과 잇몸 사이에 생기는 세균 막의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

GI : 치은 지수 - 출혈, 부종, 발적으로 치은염의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

PPD : 치주 탐침 깊이

CAL : 임상적 부착 수준 - 이빨을 지지하는 구조물의 위치를 치주 탐침을 이용하여 추정한 값으로 이빨의 안정성과 치조골 소실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

PDL : 치주 인대는 이빨과 이빨 뿌리는 둘러 싸고 있는 특수 결합 조직입니다. 고령으로 갈수록 두께는 얇아지는데, 인대는 이빨을 뼈에 잘 부착할 수 있게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저작 작용으로 발생하는 압력을 견디게 하는 역할을 하며, 내부에는 다양한 감각 수용체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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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염증 수준이 높을수록 (IL-6, CXCL-4, MMP-9, GCF 등) DMFT와 잇몸 관련 지표가 좋지 않다는 상관관계도 확인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 확인 한 것처럼 경피증 환자들은 일반인 보다 더 좋지 않은 구강 건강 상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침 분비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구강 내 미생물 조성 변화가 나타날 수 있고, 침 속의 다양한 단백질이 발휘하는 항균작용과 청소 작용이 약해지기 때문에 입안 점막 상태는 좋지 않게 됩니다.

또한 점막과 피부의 경화로 인해 입을 벌리는 동작에 제한이 생기게 되며, 잇몸, 이빨과 그 주변 조직의 건강 상태로 평균적으로 나빠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번 연구에 참여한 사람 중 79.5%는 정기적으로 치과 진료를 받고 있었지만, 나머지 20%는 전혀 관리를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저자들은 치주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권장하고 있고, 구강 내 위생관리를 철처히 해야 악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전신경화증(경피증)이 잇몸에도 영향을 미치나요?

A1. 네. 경피증의 섬유화가 구강 점막과 치주 조직에도 진행되어 잇몸이 딱딱해지고 퇴축됩니다. 입 벌리기 제한(소구증)으로 양치와 치과 치료가 어려워지면서 치주 질환이 악화됩니다. 구강건조증도 동반되어 충치 위험이 높아집니다.

Q2. 경피증 환자의 구강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2. 입 벌림 운동(구강 스트레칭)을 매일 하여 소구증 진행을 늦추고, 불소 치약으로 충치를 예방합니다. 3–4개월마다 치과 검진이 필수이며, 전동 칫솔이 작은 입으로 양치하는 데 유리합니다.

Q3. 경피증과 쇼그렌증후군이 동반되면 구강 관리가 더 어려운가요?

A3. 네. 소구증 + 구강건조가 겹치면 양치·식사·치과 치료 모두 어려워집니다. 인공타액, 불소 트레이, 구강 보습 젤을 적극 활용하고, 면역 조절 치료로 두 질환을 통합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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