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방사선치료 이후 발생하는 구강건조증과 안구건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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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치료 이후 발생하는 구강건조증과 안구건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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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에 출간된 논문을 통해서 갑상성 암치료 (Radioiodine) 이후 침분비저하증(hyposalivation)과 안구건조증이 어느정도 비율로 발생하고, 병증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5 - 500 mCi의 방사선 치료를 받은 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치료 이후 1년, 2년, 3년 차에 구간건조증, 안구건조증에 관한 설문조사, 침분비량 검사, shirmer test, 로즈벵갈 염색검사, 혈액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Roser Solans, Josep-Angel Bosch, Pere
Galofre´, Francesc Porta, Jose´ Rosello´, Albert Selva-O’Callagan,
Salivary and Lacrimal Gland Dysfunction
(Sicca
Syndrome) After Radioiodine Therapy
and Miquel VilardellTHE JOURNAL
OF NUCLEAR MEDICINE • Vol. 42 • No. 5 • May 2001, 738 - 743)

항암 치료 이후 1년 차에,
주관적인 구강건조증을 느낀 경우는 26명 (32.9%)
객관적인 침분비저하증이 있던 경우는 40명 (50.6%)
주관적인 안구건조증을 느낀 경우는 20명(25.3%)
객관적인 눈물분비저하증이 있던 경우는 14명(17.7%)
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주관적인 건조증과 객관적인 분비량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흔하게 발생합니다.
침분비가 안되고 있어도 별로 건조하다고 느끼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침분비량은 정상이지만 입안이 건조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1년차에 객관적인 침분비 저하증이 있던 40명의 경과를 살펴보고
1년차에는 침분비량이 정상이었지만, 2년 3년이 지나면서 새롭게 저하증이 나타난 경우가 어느정도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건조증이 심한 정도에 따라서 1,2,3,4기의 4단계로 나눠서 평가하였습니다.
2기 건조증은 경미한 정도
3기 건조증은 완고한 정도
4기 건조증은 심각한 정도 입니다.
첫 해에 2기 건조증을 보인 환자가 24명이었지만, 2년차가 되면서 그 수는 현저히 줄었습니다.
3기 건조증도 16명에서 5명으로 줄었고, 3년차가 되어도 이 수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총 40 명의 침분비저하증을 느낀 사람들 중 29명은 증세가 호전되어 침분비저하증에서 벗어났다는 의미 입니다. 침분비량이 어느정도는 회복되었다는 이야기인데요, 방사선으로 인한 침샘의 손상 부위가 일정부분 복구가 되기 때문에 가능한 변화입니다.
그런데, 1년차에는 침분비저하증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새롭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새롭게 침분비저하증이 발생한 환자의 숫자를 추가한 그래프입니다.
2년 차에 3명이 2기 건조증으로 추가 진단이 되었고,
3년 차에 20명이 2기건조증으로, 5명이 3기 건조증으로 추가 진단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첫해에는 건조증이 없던 분들인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침분비량이 서서히 줄어든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지연성으로 침분비량이 서서히 감소하는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연구에 의하면 지연성으로 침분비량이 적어지는 경우에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25% 정도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구강건조증 보다 조금 덜 나타납니다.
Schirmer test, Rose Bengal 염색법을 통해 객관적인 안구건조증이 있다고 진단된 사람이 첫 해에는 14명이었지만, 2년차에는 11명으로 줄었고, 3년차에는 6명으로 줄어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호전되는 경우가 있었던 반면, 2년차에 2명이 새롭게 안구건조증으로 진단이 되었습니다. 역시 지연성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구강건조증에 비하면 경미한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