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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피로감이 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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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피로감이 심할 수 있습니다

박석민
의료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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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와 크론병(Crohn's disease,CD)는
염증성 장 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에 속하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피로감(Fatigue)은 몸을 많이 사용해서 힘든 지침(tiredness)보다 좀 더 정도가 심한 상태로
일을 하다가도 잠시 멈춰야 하고, 잠을 충분히 자고 휴식을 취해도 해소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Fatigue는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상이며
감정적, 신체적, 사회적 역할을 제한할 수 있고 업무의 효율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증상이지만
임상 현장에서는 쉽게 간과되기도 합니다.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피로감에 대한 문헌을 종합해보면
질병의 활성기에는 40-80%가 fatigue를 호소하며
관해기에 들어가 있는 동안에도 20-40%는 fatigue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즉 소화기 염증이 없는 기간 동안이라도 환자는 심한 피로감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IBD 환자와 중 질병의 활성이 심함, 빈혈, 불안, 우울이 있을 때 fatigue가 나타날 위험도는 증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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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노르웨이에서 총 81명의 IB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있었습니다.
이들 중 60명은 궤양성 대장염(UC), 21명은 크론병(CD)이었습니다.

UC 환자의 평균 연령은 34세였고, 62%가 남성이었습니다.
CD 환자의 평균 연령은 22세였고, 43%가 남성이었습니다.

이 두 그룹의 환자와, 각각의 그룹에 연령, 성별을 매칭 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여
피로감의 정도를 평가하는
Fatigue Visual Analogue Scale (fVAS)
Fatigue Severity Scale (FSS)
을 이용하여 그들이 호소하는 정도를 분석해봤습니다.

FSS 4점 이상
fVAS 50점 이상이면 피로감이 있다는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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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 환자 중 FSS 4점 이상은 47%fVAS 50점 이상은 42%였으며크론병 환자 중FSS 4점 이상은 62%fVAS 50점 이상은 48%였습니다.

이 수치는 일반인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는 정도로 높았습니다.

자가면역질환에 fatigue가 자주 발생하는 기전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인한 sickness behaviour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Interleukin-1, Interleukin-6, TNF-alpha의 관련성이 높으며
우울증 불안증 식욕저하 의욕 저하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Q.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이 있으면 왜 이렇게 피로감이 심한가요?

A.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몸의 염증 반응이 활성화될 때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염증성 사이토카인(Interleukin-1, Interleukin-6, TNF-alpha 등)의 증가가 신체의 '아픈 행동(sickness behaviour)'을 유발하여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주요 기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Q. 염증성 장 질환의 피로감은 일반적인 피로와 어떻게 다른가요?

A.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피로감은 단순히 몸을 많이 써서 생기는 지침과는 다릅니다. 충분한 수면이나 휴식을 취해도 해소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일상생활이나 업무 효율을 저하시킬 정도로 심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심지어 질병이 안정기에 접어든 관해기에도 20-40%의 환자들이 심한 피로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보고됩니다.

❓ Q. 질병이 안정기(관해기)에 들어섰는데도 피로감이 계속 심할 수 있나요?

A. 네, 그렇습니다. 본문 연구에 따르면 염증성 장 질환 환자들은 질병의 활성기뿐만 아니라 관해기에도 20-40%가 심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소화기 염증이 없는 기간 동안에도 환자가 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Q.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으로 인한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A. 염증성 장 질환으로 인한 피로감은 질병의 활성도, 빈혈, 불안, 우울 등 다양한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질병의 활성을 관리하고, 빈혈 여부를 확인하며, 불안이나 우울 증상이 있다면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 의료기관 상담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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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박석민 대표원장

19년간 자가면역질환과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같은 신경병증성 통증을 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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