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혀 앞쪽 통증이 있으면 무조건 구강작열감증후군인가요?
아닙니다. 혀 앞쪽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기계적 자극, 감염, 영양 결핍, 전신 질환 등이 먼저 배제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원인이 모두 확인되지 않는데도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될 때 구강작열감증후군(BMS)을 의심합니다.
📝 상세 답변
혀 앞쪽 통증은 구강작열감증후군(BMS)의 흔한 증상이지만, 이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BMS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통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먼저 일반적인 원인들을 확인하고 배제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틀니나 치아의 날카로운 면에 의한 기계적 자극, 알코올 함유 구강청결제 같은 화학적 자극, 특정 치과 재료나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칸디다균 같은 감염성 질환이 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철분이나 비타민 B12 결핍, 당뇨병,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같은 전신 질환이나 특정 약물 부작용도 혀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이 명확히 확인되면 해당 원인을 교정하는 것만으로 통증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된 모든 원인이 배제되었는데도 3개월 이상 혀 앞쪽의 화끈거림이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그때 비로소 BMS를 의심하고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Tu TH, et al. "Current management strategies for the pain of elderly patients with burning mouth syndrome: a critical review." BioPsychoSocial Medicine 13.1 (201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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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