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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과 여성 건강 (자가면역질환과의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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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안구건조증과 여성 건강 (자가면역질환과의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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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이레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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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Dry eye disease, DED)는 다양한 요소가 작용하는 안구 표면과 눈물의 항성성에 관련된 질환으로 눈의 불편감, 통증, 시야의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DED를 치료하지 않으면 점진적으로 진행하여 삶의 질을 매우 떨어트릴 수 있게 됩니다.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DED의 발생 위험이 높고 증상이 더 심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좀 더 어린 나이부터 영향을 받게 됩니다.

DED는 자가면역질환과 관련성이 높으며(strong association) 그 외에 갑상선 질환, 불안증, 만성통증, 불면증, 두통과의 관련성도 있습니다.

안구건조증과 여성 그리고 관련된 의학적 상태에 대한 리뷰 논문을 한편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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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이 발생하는 핵심적인 병리 현상은 눈물막(tear film)의 불안정성입니다. 이는 눈물의 삼투압이 높아져 안구 표면에 많은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눈물의 삼투압이 높아지면 눈이 불편해지고, 건조함을 느끼게 되며, 사야가 흐려지게 됩니다.

눈물의 삼투압이 높아지는 원인은 두 가지입니다.
눈물의 생성이 감소하거나, 눈물의 증발이 증가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눈물 분비가 감소한 경우를 Aqueous deficient dry eye(ADDE)라 하는데요
쇼그렌증후군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당뇨 그리고 노화가 그 원인이 되어 눈물샘의 기능이 고장 나거나 약화되면서 진행하게 됩니다.

한편 증발량이 많아진 경우를 Evaporative dry eye(EDE)라 하며
눈물의 분비량은 정상이지만, 증발이 과다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주로 마이봄샘의 기능 이상, 위축이 원인이 되면 쇼그렌증후군과 관련이 될 때가 많습니다.

2017년 TFOS DEWS II의 발표를 참고해보면
여성의 경우, 50세 여성의 약 14%가, 80세 이상의 22%가 안구건조증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60대 남성의 7%, 80세 이상의 13%에 비해서 매우 높은 수치였습니다.

2017년 미국의 DoD MHS의 데이터베이스 상의 9,732,272명의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DED의 여성 대 남성의 비율이 2.6으로 나타나 여성에게 훨씬 많이 발생하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성별에 따른 발생률이 달라지는 것은 성호르몬과 면역반응 차이 때문이라 판단하였습니다.
특히 여성의 낮은 adrogen 농도가 주요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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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래프는 성별, 연령별 안구건조증 악화 요인을 분석해본 결과입니다.
65세 이하의 경우 당뇨는 여성에게는 DED 악화 요소가 되지만, 남성은 관련이 없었습니다.
65세 이상의 경우 편두통, 두통, 우울증은 여성이라면 DED 발생의 선행 요소가 되었지만, 남성은 관련성이 없었습니다.
불안증은 65세 이상 여성에게는 매우 높은 DED 발생의 위험인자로 분석되었으며
쇼그렌증후군(SS) 루푸스(SLE), 주사(resacea) 등의 자가면역질환은 여성에 있어서 DED의 주요 발생 원인이었습니다.

SS, SLE, 갑상선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심한 안구건조증 역시 여성에게 발생할 위험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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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는 안구건조증과 관련된 자가면역질환의 예시인데요. 모두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함을 알 수 있습니다.

주사는 남녀의 발생 비율이 3:1
류마티스 관절염은 3:1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3-5:1
그레이브스병은 7:1
전신홍반루푸스는 7:1
쇼그렌증후군은 9:1의 비율로 나타납니다./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 몸 안에서 과도하게 생성되는 면역물질과 자가항체는
눈물샘과 마이봄샘의 기능을 억제하거나 구조를 파괴하여 ADDE, EDE를 만들게 됩니다.

안구건조증과 자가면역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랫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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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국제 신도시 이레 한의원은 자가면역질환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쇼그렌증후군의 경우 가장 처음 발생하는 증상으로 안구건조증과 입마름증이 대표적입니다.
실제 진단은 50살에 받았다고 하더라고, 건조한 증상은 그 이전 5년 10년 20년 전부터 가지고 있던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단순한 증상으로만 알고 지내다가 큰 스트레스를 경험하거나 갱년기와 같은 호르몬 변화가 큰 시기를 겪고 나면서
정도가 심해지거나 어지러움 심한 갈증 폐 질환 신경 질환과 같은 전신성 증상이 발현되고 나서야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DED가 오랜 기간 완화되지 않고 입마름, 피로감, 관절통, 근육통, 두드러기, 어지러움, 피부건조증, 구내염 등
면역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면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진단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여성에게 안구건조증이 더 흔하고 증상이 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여성은 남성에 비해 안구건조증 발생 위험이 높고 증상도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성호르몬의 차이, 특히 여성의 낮은 안드로겐 농도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면역 반응의 차이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 Q. 안구건조증이 자가면역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질환들을 의심해볼 수 있나요?

A. 안구건조증은 쇼그렌증후군,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하시모토 갑상선염, 그레이브스병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과 강한 관련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눈물샘과 마이봄샘의 기능을 억제하거나 파괴하여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Q. 단순한 안구건조증과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A. 단순 안구건조증은 눈물막 불안정성으로 인한 불편감에 그칠 수 있지만,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된 경우 안구건조증 외에 입마름, 피로감, 관절통, 근육통, 두드러기, 어지러움, 피부건조증, 구내염 등 전신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정밀 진단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 Q. 안구건조증과 함께 나타나는 다른 증상들이 자가면역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도 있나요?

A. 네, 쇼그렌증후군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안구건조증과 입마름증이 가장 처음 나타나는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한 증상으로 알고 지내다가 큰 스트레스나 호르몬 변화를 겪은 후 전신성 증상이 발현되어 뒤늦게 진단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안구건조증이 오래 지속되고 다른 전신 증상이 동반된다면 면역 질환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 의료기관 상담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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